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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in America/The Two of Us

미국은 집이 정비소 입니다.

by Deborah 2021. 3. 28.

우선 왜 집이 정비소인지 알고 싶으시죠? 아래 사진을 보시면 다 아실 수 있어요. 하하하.. 사실 이런 사진 올리기 민망하긴 합니다. 왜 외국인은 웃통을 다 벗어 제기고 일을 할까요? ㅎㅎㅎ 저도 그것이 알고 싶어요. 아직도 알지 못하는 그 사람의 비밀입니다. 아마도 열이 몸에 많아서 그런지도 모르겠네요.

 

 

우리 집의 차고입니다. 보세요. 웬만한 정비소의 차 고치는 시설이 다 있어요. 아주 어려운 전기와 관련된 그런 작업이 아니면 혼자서 유튜브나 차 사이트를 보고 노하우를 배워서 문제점을 해결합니다.

사실 말이 차 사이트에 내놓은 포럼의 글을 보고 고친다고 하지만, 그것도 쉽지 않은 일이지요.

열심히 차를 고치는데 사진을 찍고 있는 마누라가 이상한지 자꾸 묻네요.

 

"당신 지금 뭐 하는 거야?"

ㅋㅋㅋㅋ

 

그냥 대꾸해줄까 했는데 모른 척하고 사진기를 갖다 대고 있었어요. 이런 미국의 현지 모습입니다. 한국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미국은 차가 고장 나면 정비소보다는 개인적으로 능력자 되신 남편님이 알아서 뚝닥 고칩니다. 마치 우리 집의 수리공이 되신 남편의 모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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