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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in America/The Two of Us

페인트 칠하기 DIY

by Deborah 2021. 3. 20.

여기 행복의 열쇠 드려요.

 

여기 복 주머니에 행복의 열쇠가 들어 있었네요. 오늘의 이야기는 복주머니 이야기 절대 아니고요. 페인트를 직접 가족이 동원해서 벽을 칠하는 과정을 담아 봤습니다.

벽에 페인트 칠을 하기 위한 작업 중 빠져서 안 되는 일을 우리 막내가 하고 있네요.

사진을 찍지 말라는 암시가 담긴 행동을 보고 랜즈의 각도를 돌려 버립니다.

이렇게 청 데이프로 페인트가 묻지 않도록 하기 위해 붙여 놓은 모습이 보입니다.

 

열심히 페인트 칠을 하는 아들 모습입니다.

엄마 너무 힘들다.

평소에 하라고 하면 안 할 것 같은데 그래도 아빠를 도와서 열심입니다.

남편은 벽을 다듬어 주고 있어요.

열심히 합니다.

확인도 해가면서 말이죠

아빠도 옆에서 함께 합니다.

아빠와 아들 같이 하는 페인트 칠하는 모습은 보기 좋은 가족의 행사가 되었습니다.

자꾸 찍지 마 하면서도 카메라를 인식하는 아들입니다.

그나저나 저 머리 좀 어떻게 했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나중에 록 음악 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합니다. 그래서 머리는 길러 줘야 한다는 똥고집을 보이면서 머리를 자르는 것을 거부합니다.

이렇게 테이프 위로 칠해진 벽은 깔끔하게 잘했어요.

몇 통을 사다가 하셨는지 모르겠네요. 비싸다고 하시는 말을 들었어요. 그냥 싼 페인트는 쉽게 벗겨지고 모양도 예쁘지 않다고 합니다.

괜찮은 페인트를 사려면 어느 정도 돈을 투자를 해야 합니다.

사진 찍지 마 반응입니다.

사진을 찍던 말던 난 내 할 일 한다.

열심히 하네요.

자기도 좀 도와주지 그래?

이렇게 바닥에 페인트 칠할 수 있는 천을 깔아 놓고 해야 해요. 마룻바닥에 페인트 칠이 묻어나면 안 되잖아요.

잘하고 있나 확인하고 계시네요.

창문 사이로 햇살이 들어왔네요.

오로지 카메라는 막내의 뒷모습만 오늘 담았습니다.

이 방도 남편이 다 페인트 칠 했습니다.

식탁이 있는 공간도 페인트를 칠했습니다.

깔끔하지요?

새로 탄생된 집 같습니다.

이렇게 연결되어 있는데 페인트 칠을 하나로 집안 분위기가 달라졌어요.

여기는 아라의 화장실인데 아주 색을 잘 골랐네요.

예쁘게 잘 칠하셨어요.

잘했다고 엉덩이를 토닥토닥.. 하하하 하하하

 

여러분 가끔가다 페인트 칠을 하는데 사람을 고용하는 이유가 다 있어요. 왜냐고요. 그건 막노동입니다. ㅠㅠ 그러니 잘하는 사람 사서 하는 것이 편하고 좋으니 그렇게 하는 겁니다. 그럼 왜 우리 가족은 그렇게 못했을까요? 당연히 돈이 문제지요. 하하하 돈 있으면 저희도 사람을 고용해서 페인트 칠하고 했을 겁니다. 이놈의 돈이 항상 문제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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