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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ds/Noel

까꿍하면 이런 표정

by Deborah 2021. 2. 13.

까꿍 하면 이런 표정이 나왔다. 하하하 궁금해서 여러 장면을 사진으로 찍어 봤다. 어린이는 까꿍 놀이를 좋아한다. 특히 우리 손자가 좋아하는 놀이다. 그래서 자주 하는 놀이인데 사진으로 표현을 해보니 신기하게 다양한 표정이 나왔다. 처음에는 뭐 하고 있냐는 식으로 무반응을 보이다가 나중에는 손과 발이 난리를 친다.

 

 

 

손과 발이 제각이 놀고 까꿍 놀이에 미쳐가고 있는 사이 할머니는 사진을 자꾸 찍고 있었다. 손자가 노는 모습도 사랑이고 모든 것이 예뻤다. 하루는 이렇게 저물어 가고 있었다. 온종일 육아에 전념하고 있는 며느리를 보면 가끔 들여다보는 할머니 입장에서는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아기를 돌보는 일은 아주 중요한 일이다.

 

 

손자가 건강하게 사랑을 듬뿍 받고 자라고 있다. 이런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서 보니 새롭다. 우리 손자의 성장해가는 모습은 하루가 지나고 추억이 된다. 이런 날들이 쌓이고 나면 성장한 모습을 돌아볼 기회가 오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노엘은 아름답게 잘 자라고 밝은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그래서 늘 손자를 보면 힐링을 받게 된다.

 

 

 

아름다운 노엘 

놀자 노엘아

뭐하고 놀까요?

가만히 있어봐.

그래 까꿍 놀이하자.

그래요.

까꿍

어 안 웃잖아?

ㅎㅎㅎ

다시 까꿍

그냥 재미없어요. 다른 거 해요.

그래도 열심히 까꿍

어 이제 반응이 온다.

할머니 까꿍

아 까꿍이 신나는 놀이네

좋아. 좋아.

까꿍 하고 놀자

할머니도 까꿍 하고 같이 놀아요.

 

 

손자의 귀여운 모습에 오늘도 반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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