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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in America/Living in North Carolina

크리스마스 분위기 있는 실내 장식

by Deborah 2020. 12. 17.

 

성경공부반의 리드 이신 쥬디.

 

성경공부를 하는 곳을 오랜만에 참여했다. 원래 성경 공부반은 어르신이 하는 공부반과 일반 여성 성도들이 하는 모임으로 구분이 되어서 한다. 어르신들이 하는 공부반은 말 그대로 다 어르신만 있다. 그 어르신 대열에 필자도 함께 참여한다. 나이와 상관없이 친구가 되는 미국은 한국의 문화와 아주 다르다.

 

외국의 친구 문화를 학습한 필자는 이곳에서 어르신들과 함께 성경 공부반에서 친구분을 만들어갔다. 함께 교제하고 기도 하면서 믿음을 성장해 가고 있다. 믿음은 같이 함께 공부하고 나눔으로써 성장이 된다. 요즘 팬데믹이 있는데 왜 모임을 갖고 하느냐고 의문을 갖는 분도 있을 줄 안다. 믿음으로 믿고 나아가는 수밖에 없다. 이런 글에 반대의 생각을 가진 분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요즘 뉴스를 보니 기독교 인들이 모임을 갖고 해서 바이러스 확산에 큰 우려를 주고 있다는 보도를 받았다. 하지만 믿음은 바이러스도 이겨낸다. 이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같이 모여서 교제의 시간을 갖고 좋은 믿음의 이야기도 나누면서 나의 믿음의 성장을 갖는 시간이 되어서 좋았다. 어르신과 함께 했던 성경 공부반은 올해 마지막 모임을 크리스마스 만찬으로 마무리를 지었다. 집을 오픈해주신 리드인 쥬디는 정치적인 성향이 아주 강한 사람이다. 이분은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이며, 신앙이 아주 깊으신 분이다.

 

자 이제 우리가 함께 했던 추억의 시간을 사진으로 남긴다.

 

 

정말 완벽한 트리 장식이다. 오너먼트에 이분 가정의 역사가 있는 것 같았다.

여기서 우리는 크리스마스 만찬을 함께 나누었다.

이 집의 주인이자, 성경 공부 리드를 하시는 쥬디다.

미국은 크리스마스날 이런 장식과 크리스마스 문양이 새겨진 컵과 접시를 쓴다.

함께 교제를 나누었던 자매들과 음식을 보고 감탄하시는 중이다.

많이 준비하시느라 바쁘셨겠다.

알고 보니 이거 다 슈퍼에서 사 가지고 온 것이라고 한다. 하하

이것도 산 것이다.

이것은 직접 만드신 치즈로 만들었는데 크래커 과자를 찍어 먹으면 좋다. 술안주로도 제격인 음식이다.

이것이 무엇인고. 바로 유명 미트볼이다.

크래커가 준비 되어 있다.

크리스마스 예쁜 접시다. 이런 예쁜 접시를 시어머님으로부터 물려받은 것이 있다고 한다.

이것이 시어머님이 주신 접시라고 한다.

컵잔도 예쁘다.

받침대도 있다

소스도 있었다.

이건 샌드위치에 넣고 먹으니 맛이 났다.

장식품이다.

여기는 거실인데 예쁜 크리스마스 장식이 가득했다.

거실의 분위기다.

이렇게 예쁜 트리가 놓여있다.

음식을 먹는 시간이다.

먹기 전에 사진을.  활짝 웃어요.

"이제 다 찍었냐?" 아주 터프하신 우리 사라 님이 한마디 했다. 필자가 사진을 잘 찍는 다면서 우리 어르신들 모임으로 위성턴 방문할 때 사진 기사로 봉사 좀 해달라고 하신다. 물론 그렇게 하겠다고 말은 했다.

지금 보이는 이 트리는 아주 특별하다고 설명한다.

이 트리는 이미 세상을 떠난 남편의 크리스마스 오너먼트와 트리라고 한다. 즉 남편을 기념하는 크리스마스트리 었다. 그녀가 얼마나 남편을 사랑하고 있었는지 알 수가 있었다. 남편이 암으로 사망한 후, 미망인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트리의 오너먼트는 지금 구할 수도 없는 것이 많이 있었다. 예쁜 오너먼트에 아이들 사진이 담겨 있었다.

오너먼트 하나에 주디씨 가족의  역사가 담겨 있었다.

우리의 터프 하신 사라 님.. " 어 이거 정말 맛난다." 하하하 이 말에 모두 웃었다.

열심히 집중해서 드시고 계신다. 

"이제 그만 찍어. 밥 먹어."라고 하신다.

벽에 손자의 사진이 가득 채워진 장식을 보면서 미국 전통 가정의 테코 한 모습이다.

이거 정말 예쁘다.

오 건물 안에 불이 들어온다.

아주 예쁜 크리스마스 기념하는 인형들이 옹기종기 모인다.

요렇게 난로 위를 장식을 한다.

예쁘다.

이거 필자가 좋아했던 장식이다.

예쁜 크리스마스 장식품이 진열된 모습을 구경을 잘했다.

 

 

 

 

"여러분 배고프실 까 봐.. 하나 몰래 가지고 온 거랍니다. 드세요." 필자 왈.

 

 

 

행복은 멀리 있지 않다. 펜데믹이라고 움츠려진 마음이 만남을 통해서 조금씩 풀려간다. 사랑은 나눌 때 배가 된다. 

 

 

참고로 위의 글을 보면서 마스크 하지 않은 것을 비난하실지 모르겠지만, 미국인의 대부분은 이렇게 마스크를 잘하지 않는다. 공공장소에서 꼭 필요성을 느낄 때 한다. 즉 쇼핑몰이나 식료품 가게 등등을 갈 때는 꼭  마스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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