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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in America

미국의 선거 방식에 대해서 알아보자.

by Deborah 2020. 11. 3.

2020 미국의 대선

 

 

 

 

미국의 선거 방식에 대해서 알아보자.

 

미국의 대통령을 뽑는 방식은 한국과는 다르다. 한국은 국민이 직접 대통령을 뽑는 직선제이지만 미국은 대통령을 직접 뽑지 않는다. 즉 미국 국민은 선거인단을 각 주에서 뽑는다. 각 주의 인구에 따라서 선거인단이 다르게 나온다 그 대표적인 예로 캘로 포니아는 55명의 선거인단  최고수를 나타내고 그다음으로  텍사스는 38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렇게 각 주를 통틀어 538명의 선거인단이 미국 시민권자의 투표에 의해서 뽑히게 된다.

 

 

 

 

선거인단은 미국 시민을 대신해서 대통령 투표에 참여한다. 물론 각 당에서 뽑힌 선거인단이 반대되는 당에 투표할 확률도 있지만 역사상 그런 사례는 없다. 민주당과 공화당을 대표하는 선거인단은 선택되었을 당시 당에 대한 충성심을 인정받은 자가 그 선거인단으로 주목받게 된다. 그래서 아직까지는 당을 배신하는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고 한다.

 

 

 

미국에서는 10년마다 인구 조사를 하게 되는데 마지막으로 한 2010년도 기준으로 보면 대통령 선거에서 유력하게 승리하는 표는 주를 통 털어 270명의 선거인단이 같은 당에서 선출되어야 된다고 한다. 대통령 승리를 안겨다 주는 안정권 표수는 270표를 얻어야 가능하다고 한다. 12월 14일에 각주에서 선정된 선거인단이 미국 시민을 대표해서 대통령 투표를 한다. 

 

 

 

이렇게 미국의 선거는 이번에 주목해볼 만한 것이 2016년 선거 클린턴 후보와 트럼프의 대통령 선거전 때는 투표가 버려지는 사례도 있고 우편으로 보내진 투표를 버리기도 했다는 후문이 있다. 이렇게 선거의 공평성이 없다는 말이 오고 가는 중이다. 상대를 비방하고 표 몰이를 하는 대통령 후보자들은 자신의 패배를 인정하지 못하는 상황이 투표의 공정성을 놓고 말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아마도 올해 선거도 그런 사태를 막지 못할 것 같다는 추측이다.

 

 

 

 

11월 3일 오늘은 미국 시민이 선거인단을 뽑는 날이다. 선거 마지막 날로 오늘 밤이 지나면 확실히 누가 선거에서 승리를 했는지 여부가 판명된다. 세계가 주목하는 선거는 어떤 식으로 미국 대통령을 뽑는지 알아보았다. 한국과 다른 선거 방식을 통해서 미국은 형평성을 나눈 제도라고 말하고 있다.

 

선거인단이 각 주마다 숫자로 표시되어 있는 미국 지도다.

 

 

 

미국 대통령 선거의 선거인단을 투표할 수 있는 사람은? 

미국 시민권자

만 18세 이상 

살고 있는 곳에서 투표 참여 등록을 해야 한다.

투표 참여 등록이 되지 않으면 투표를 할 수 있는 연령이 되어도 할 수가 없다.

투표 등록의 마지막일은 올해는 10월 9일이다.

투표 등록의 날짜를 놓치면 투표 등록을 할 수가 없다.

투표 등록을 쉽게 하는 방법은 운전면허를 획득할 때 함께 등록이 가능하다.

 

 

Swing Vote (스윙 투표)

 

스윙 투표는 쉽게 말하자면 유동성이 있는 표가 되고 중심적 표 몰이를 할 수 있는 주를 말한다.  각 주마다 민주당과 공화당이 우세를 보이는 주가 있다. 이런 주에서 확실한 표를 획득하면 이번 미국 대통령 선거의 승리를 가져다준다고 한다. 2020년 13개 주가 스윙 투표가 확정되었다. 그 13개 주는 대충 이러하다. 아이오와, 애리조나, 오하이오, 노스캐롤라이나, 조지아, 프로리다, 네바다, 텍사스, 미네소타, 위스콘신, 미시간, 펜실베이니아, 뉴햄프셔 된다. 이런 주의 투표를 확실하게 얻어야 확실한 승자가 가려진다고 한다. 

 

 

 

Popular vote (대중 투표)

간접선거에서 대중 투표는 1단계 선거에서 총득표수이며, 최종 선거에 참여하기 위해 선출된 선거인단의 투표와는 반대로, 총득표수를 나타낸다.

 

 

 

미국의 상원의원과 하원의원 선거

 

 

대통령 선거인단과 함께 상원의원과 하원의원 선거도 함께 펼쳐진다. 여기서 왜 상원의원과 하원의원이 중요한가는 바로 미국인의 목소리를 전해주는 대변인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바이든이 이번 대통령 선거에 당선이 되었다고 치자, 그러면 그가 원하는 정치를 하기 위해서는 상원의원과 하원의원의 동의가 있어야 이루어진다. 그래서 대통령 선거인단 표도 중요하지만 상원의원과 하원의원 표도 무시할 수가 없다.

 

 

상원의원(Senator)은 임기가 6년이지만, 총의원의 1/3은 매 2년마다 재 출마를 하게 된다. 상원의원은 각 주마다 인구와 상관없이 두 명을 선출한다. 상원의원은 하원의원보다 더 큰 파워를 지니고 있다. 상원의원의 의석 100명의 자리를 놓고 투표 경쟁을 한다.

 

 

하원의원(House of Representatives)은 매 2년으로 짝수 연도를 기준으로 새롭게 하원의원을 선발하게 된다. 하원의원은 인구수에 비례한 의석수를 나타내고 있어 캘리포니아 주가 의석수가 제일 많은 주로 나오고 있고 현 민주당이 하원 의석의 우선권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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