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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imal Stories/Flesheater

누가 더 예쁘지?

by Deborah 2020. 9. 30.

누가 더 예쁘지?

 

상전이 있는 곳을 방문했다. 이렇게 둘은 미모 대결을 하고 있었는데 누가 제일 예쁜지 여러분 판단에 맡기겠다.

아.. 아씨 안녕하세요?

왜  왔냐?

오늘 아씨 예쁜 얼굴 사진을 찍으려고요.

필자의 말은 듣지 않고 묵묵히 밥을 먹고 있는 상전이다.

오늘 누가 예쁜지 보여줄 거다.

긴장해. 내가 너희를 반하게 해 줄 거야.

다소곳.

어때? 내 눈을 보라고. 빠지고 말걸?

내 눈을 보면 너의 마음이 흔들릴 거야.

어때? 

흥. 그래. 내 미모도 보여 주마.

여러분 안녕.

나의 옆모습을 봐

이렇게 앞도 보고

내 미모에 정신이 번쩍 들 거야.

넌 나의 눈부신 외모에 빠지고 말 것이다.

눈을 바라보면서 빠질 것 같은 사랑의 눈길로 본다.

예쁘다

사랑의 눈길

 

누가 예쁜지 알겠지.

이렇게 예쁜 모습을 보여 주고 있었다.

이쪽도 보여주고

정면도 바라 보고

사랑의 눈길로 보고 있어.

누가 예쁜 것 같아?

 

누가 예쁜지 마음의 결정을 내릴 수가 없다. 둘 다 내 눈에는 예쁘고 사랑스러운 존재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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