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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imal Stories

블로거 열일 하는 고양이

by Deborah 2020. 9. 20.

 

와.. 자고 일어 나니 이런 일이 일어났다. 우리 상전 고양이가 또 히트를 내고 말았다. 다음 메인에 나비가 올라왔다. 오랜만의 메인 우뚝 선 나비 었다.

 

 

사랑을 전하는 눈빛

사랑을 전하는 눈빛 우리 고양이는 눈빛으로 사랑을 말해주고 있다. 엄마가 외로울 때는 큰 위로가 되어 준다. 그런데 우리 고양이가 힘들 때는 어떻게 알지? 그럴 땐 나의 행동을 보시면 알아�

deborah.tistory.com

가만히 블로그 메인 집계를 해보니 우리 상전이 오른 횟수가 다었다. 메인에 이번 달은 못 오르나 했는데 역시나 나비가 열일을 해주고 있었다. 마침내 메인에 올랐다. 나비의 애처로운 눈빛이 먹힌 것일까? 국제급 외모를 자랑하는 우리 집 상전이다. 외모가 출중하니 이렇게 메인에도 오르고 기분이 좋은 날이었다.


 

메인에 오르는 글의 분석

 

1. 시선 집중이 되는 사진이 필수 었다. 

어떻게 사진을 찍다 보니 애처로운 모습을 잘 카메라에 담아내고 있었던 모양이다. 마치 카메라를 통해서 상전이 말하고 싶은 모양처럼 보였다. 그래서 사진을 찍을 때 이런 포인트를 잡아 줄 필요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2. 사진에 어울리는 글 구성

사진이 아무리 좋다고 해도 사진에 맞는 글 구성이 따라 주지 않으면 시선을 끌기 힘들다. 그래서 사진이 돋보이는 글을 써야 한다. 즉 필자의 콘셉트처럼 말하는 형식으로 글을 구성해도 된다.

 

3. 타이밍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 글을 올린 지가 며칠이 되었는 것으로 안다. 이제 글이 뜬 이유는 아마도 제대로 된 타이밍을 타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글을 올리는 시간대를 잘 조절해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가 있다. 사람들이 많이 접속하는 시간대를 놀려 보기도 하는데 이건 정말 어렵다. 필자가 시도해봤지만 여전히 어려운 문제다. 하지만 모든 글에는 타이밍이 존재한다.

 

 

4. 시선을 끄는 제목이 중요하다.

예를 들어서 이번에 메인에 오른 글 제목이 "사랑을 전하는 눈빛" 솔직히 이런 제목을 해놓고 고양이의 눈빛이 보이는 사진은 한 장도 안 내보낸다면 그 글은 메인에 오를 자격을 박탈당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즉, 글 제목과 같은 사진이 많이 있어야 하고 설득력이 있는 글이어야 한다고 본다. 글 제목이 주는 강렬함과 더불어 사진이 첨가되면 더 집중을 하게 된다. 아마도 이런 요소가 메인에 오르는 사연이 아닌가 한다.

 

5. 다음의 담당자 마음

솔직히 여러분도 잘 보셨을 것이다. 다음에 메인에 오르는 블로거는 특정 블로거로 지정되어 있는 것처럼 되어 있다. 즉 필자가 알기로는 아마도 다음의 담당자는 다음에 한번 오른 블로거를 즐겨찾기를 해놓는다거나 아니면 특정 카테고리 별로 괜찮은 블로거를 선별해놓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물론 공평성에는 어긋나는 일이다. 여러분도 잘 아는 이웃 블로거가 메인에 올랐다는 글을 보면 늘 그분의 글이 향상 올라가 있다. 이런 것을 보면 속이 상하고 솔직히 질투도 나실 것이다. 하루에도 수천 글이 올라오는데 그중에서 보물을 가려내기는 힘든 경우가 많다. 그래서 예전에 메인에 오른 블로거를 다시 재 방문해서 그들의 글을 보고 마음에 들면 메인으로 올려 주는 방식인지도 모른다.

 

마지막 다음의 담당자 마음을 사로 잡기 위해서 열심히 글을 쓰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열심히 하시면 언젠가는 빛을 보실 날이 올 것이다. 위의 글을 통해서 다음의 관계자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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