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가 살고 있는 곳은 미국의 최대 공수부대가 있는 (포트 블랙) 훼어 빌 노스 캐롤라이나 거주한다.
이곳에서 살게 된 것이 거의 11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그 수많은 시간에 많은 레스토랑이 새로이 탄생되고 사라지고 했다. 이번에 우리 아라가 선택한 곳을 방문하기로 했다. 이곳은 사회적 거리 두기 운동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었다.
노나 초밥점은 체인점으로 훼어 빌에는 두 개 지점이 있다. 하나는 우리 집 근처에 있는데 별로 맛은 없었다. 같은 체인점인데 왜 이곳은 맛이 있는지 모르겠다.
간단하게 주문한 새우튀김과 야채 아보카도를 만든 김밥이다.
세상에서 먹는 순간이 가장 기쁘다고 하는 아라에게 좋은 장소이기도 하다.
아라가 다 먹기 전에 접시에 들어 놨다. ㅋㅋㅋ
기념 샷을 해주시고..
아라야 맛있니?
너무 맛이 있는지 대답도 할 겨를이 없이 다 먹어 치운다. ㅎㅎㅎ
건강하게 식사하는 모습을 보기 기분이 좋아진 것 같다.
아라는 두 개의 초밥을 시켰는데 이런 식으로 나왔다.
물론 다 먹지 못해서 남은 초밥은 집으로 싸가지고 왔다.
요렇게 크게 확대를 해보니 이런 모습이었다. 새우, 참치, 연어.. 또 있는데 뭔지 모르겠다. ㅠㅠ 아무튼 이렇게 함께 김밥 위에 덮혀져 있다.
이건 연어와 참치인 것 같다. 밥 속은 아보카도가 채워져 있었다.
이렇게 잘 먹고 나왔는데, 아라가 마음에 들어했던 가게이다.
식사를 하고 나와 보니 이렇게 옆집은 아이스크림을 팔았다. 요즘 어느 가게를 가든지 이런 내용이 꼭 붙여져 있다.
마스크가 필수라는 내용이다.
마스크를 꼭 쓰고 들어오라는 문구가 요즘 심각한 확진자 수치를 알게 된다.
요 며칠 전 우리를 화나게 했던 사건이 있었다.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의 학생들이 모여서 파티를 했다고 한다.
물론 파티장에서 모인 사람이 확진자 판명이 났고 학교는 그 사건 후로 문을 닫고 모든 교육을 온라인으로 돌렸다.
이렇게 마스크 사용 권장은 참 잘한 일이라 생각된다. 이제야 사람들이 마스크를 하고 다닌다. 그 심각성을 느낀 사람은 그렇고 아직도 감기처럼 취급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렇게 미국은 반반으로 갈려져 있다. 마스크 하는 사람 안 하는 사람 ㅠㅠ 다 하면 좋은데 이런 현상이 일어나니 언제 코로나 바이러스가 종지부를 찍을지는 의문이다. ㅠㅠ
초밥을 맛나게 먹고 주변을 나와 보니 보시다시피 다들 마스크 착용을 한 모습이 보기 좋았다.
사람들은 적응을 잘한다. 이런 환경도 적응해 나가고 있었다.
바로 도로 건너면 쇼핑몰이 나온다.
이 날도 비가 조금 내렸던 날이었다.
하루의 일상 중에서 밖을 나오는 시간은 별로 없다. 그래서 이번에 큰 마음을 먹고 아라와 찾아갔던 초밥 집이었다.
예쁜 꽃은 늘 향상 같은 곳에서 사람의 기쁨이 되고자 한다.
나무와 스톱 사인이 대조적이면서 잘 어울린다.
꽃은 사람의 기쁨을 위해 핀다.
사진을 찍고 있는 엄마의 모습을 발견한 아라 한 마디 한다.
아라: 왜 안 와.
필자: 간다.. 가.
ㅋㅋㅋ
맛집 4/5
청결 5/5
친절 5/5
대기시간 4/5
대체적으로 모든 것이 마음에 들었던 곳이다. 직원이 참 친절하다. (당연한 건데 어느 곳에는 이런 친절함이 없어서 아쉬웠던 적도 있어서 몇 자 적었다.)
Nona Sushi
주소 : 5075 Morganton Rd, Fayetteville, NC 28314
전화번호: (910) 703-8986
영업시간:
Tuesday 화요일 | 11AM–9:30PM |
Wednesday 수요일 | 11AM–9:30PM |
Thursday 목요일 | 11AM–9:30PM |
Friday 금요일 | 11AM–10PM |
Saturday 토요일 | 11:30AM–10PM |
Sunday 일요일 | 11:30AM–9PM |
Monday 월요일 | 11AM–9:30PM |
Delivery (주문배달)
11AM–9PM(오전 11- 오후 9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