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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ds/Gaon

딸기농장 다녀온 이야기

by Deborah 2020. 4. 30.

오늘은 가온이 여자 친구와 함께 근처에 있는 딸기 농장을 다녀왔다고 한다. 그곳에는 사람들이 많이 나와서 딸기 따기 체험을 했다고 한다. 마트가 아닌 다른 곳에서 만난 딸기의 싱싱한 모습을 보니 자연이 주는 큰 혜택을 누리고 있는 모습이다. 딸기도 계절이 되어 이렇게 열매의 결실을 알렸다.

싱그러운 딸기를 따러 가는 사람의 옷차림이 어쩐지 요란스럽다고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딸기는 핑계이고 데이트를 한 것 같은 눈치 었다. 한참 좋을 시절에 데이트를 마음껏 하면 좋은데, 이렇게 제한된 공간에서 다녀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그래도 여전히 아름다운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그들이 가져온 딸기를 보자, 사진을 찍었고 또 행복한 모습을 추억의 사진으로 남겨 본다.

싱그러운 딸기다.

사진을 찍으면서 늘 보면 사라는 가온을 사랑스러운 눈길로 쳐다본다.

이런 사라의 모습이 사랑스러운 가온이다.

행복한 순간이 사진으로 정지되어 남겼다.

둘은 사랑의 눈높이를 같은 곳을 바라보면서 맞추기로 한다.

예쁜 사랑의 추억이 가득 담았으면 한다.

예쁘고 사랑스러운 커플의 모습이다.

둘이서 딸기농장 다녀와서 따 온 딸기이다.

저녁을 같이 먹고 성경공부도 함께 했다.

늘 사라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싶은 아폴로도 옆에 있었다.

이렇게 행복한 순간은 사진으로 기억되며 먼 훗날 돌아보면서 이런 날도 있다고 추억하게 될 것 같다. 우리 아들은 사라의 사랑스러운 모습에 눈에 콩깍지가 벌써 쓰여 있었다. 그래서인지 늘 둘이 바라보는 눈길에는 사랑이 가득했다. 둘의 사랑이 영원하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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