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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ds/Ara

Banes & Noble 방문하다.

by Deborah 2020. 4. 11.

Where: Banes & Noble

When: 4. 4. 2020

 

미국의 책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곳으로 유명한 Banes & Noble을 다녀왔다. 요즘 집콕만 하다가 오랜만에 외출을 아라와 했다. 아라는 이날 오랜만에 외출을 해서 그런지 신이 났다.

가게 문을 열고 들어서는데, 예전의 Banes & Noble의 분위기가 아니었다. 입장 시 10명 이상은 안된다는 문구가 적혀 있고 사람의 수를 제안해서 입장을 시키겠다는 내용이 있었다. 사실 말이 10명으로 제한을 두긴 했지만, 가게 안을 살펴보니 열명은 넘는 수치 었다.

물론 다들 마스크를 하지 않았다. 마스크를 하면 감염자인 줄 착각을 하시고 나를 오히려 피하는 눈치 었다. 아직도 미국에서는 코로나 바이러스 피해가 많이 일어나고 있다. 이 사태가 진정이 되려면 시간이 좀 걸릴 것 같다.

 

자 가게 안을 살펴볼까?

 

가게 주변의 풍경이다. 바로 옆 가게는 옷가게인데 문이 닫혀 있다.

Banes & Noble이 입구

Banes & Noble 앞 주차장이다.

 

주변의 풍경들이다.

가게문을 열고 들어 가 볼까?

10명의 손님으로 제한하고 거리두기 운동을 한다는 공고문이 문 앞에 붙여져 있었다.

주로 입구에 판매하는 책 같은 경우는 세일 품목이 많이 있다.

안으로 들어오면 이런 분위기다.

이곳에 카페가 있던 곳인데 지금은 의자 모두를 옆으로 철거시킨 상태이다.

미국은 내일이면 부활절이다. 부활절 날이면 상업용으로 토끼 인형이나 과자류가 많이 판매된다.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불황을 맞이하고 있는 과자업계다.

스타벅스 카페가 여기 있다.

스타벅스 카페의 의자를 치워 두고 있었다.

많은 책들이 반겨주고 있었다.

여러 곳에 책이 나를 기다린다.

아라는 커피를 주문하고 있다.

텀블러도 판매하고 있었다.

물병도 판매하고

이건 도시락 가방이다.

아라가 뭘 사 가지고 온다.

이렇게 보니 테라 미수다.

떠서 한 숟가락 먹고 싶었지만, 냉동이 되어 있는 것을 사서 그런지 숟가락으로 퍼서 먹기는 힘들었다.

책 구경하러 온 아저씨도 보이고

여기 있는 책들이 다 넷 프릭스에서 영화로 만들었다고 한다.

고개를 들어 카페 천장을 쳐다보는데.. 오 벽화가 보인다.

오 이렇게 멀리서 보지 못했는데, 가까이서 보니 멋지다.

부활절 다양한 과자들이다. 병아리 , 토끼 이런 것이 부활절 동물로 묘사되어 나온다.

오 레고를 이렇게 만들어 놓으니 참 멋지다.

보드 게임도 다양하다.

와 건담이다.. 멋지다.

여기는 만화가 있는 곳이다.

아라가 만화를 참 좋아하는데 한참을 기웃거리더니 아무것도 사지 않고 아이쇼핑만 하고 있었다.

와 반가운 방탄소년단 굿즈다. 캐릭터가 참 귀여운 것이 많다.

다양한 캐릭터 모습 예쁘고 귀엽다.

이것은 일기장으로 안의 내용이 재미있게 해 놨다.

오 마지막이 치미네.. 역시 방탄소년단 굿즈는 사랑이다.

 

오랜만에 외출해보는데 이렇게 여러 가지 책과 작은 소품들을 보면서 하루의 작은 행복을 느끼는 순간이었다.

 

감사한 일

1. 화낼 일이 아닌데 화를 냈다가 직접 본인을 보고 미안해서 사과를 했다. 상대방도 사과를 한다. 그러니 감사할 수밖에 없었다.

2. 온 가족이 식탁에 모여서 식사를 한다는 것도 요즘은 큰 축복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3. 좋은 것만 생각하고 기쁨으로 세상을 보니 불평보다는 감사하는 마음이 가득해서 좋았다.

4. 오늘 아들 집에 가서 아씨(고양이)를 보니 힐링이 되었다.

5. 한국에 친정 오빠가 연락이 와서 안부를 물어서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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