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외국인의 용과 먹은 체험기 후속 편을 준비했다. 용과를 드셨던 외국인 아주머니의 아드님이 찬조 출연을 했다.
이렇게 모양도 이쁘지 않나. 이걸 왜 이렇게 정성을 다해서 보여주냐고 한다면 바로 아래의 사진에서 펼쳐질 참사와 함께 한다 ㅋㅋㅋㅋㅋㅋㅋ
봐라. 얼마나 맛있게 생겼는지..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이분은 영 내키지 않는 눈치이다.
나린이 첼로 선생님: "이게 뭐예요?"
필자: "용과인데요. 슈퍼푸드라고 아세요. 아주 몸에 좋다고 하네요. 그냥 눈감고 드셔 보세요."
음.. 냄새도 없어. 무슨 맛일까.
헉 이건 뭐지.. 내가 뭘 먹은 거야?
어 맛이 이상해요 >. <
헉.. 맛이 이상해. ㅠㅠ
그럼 나 줘
나 줘.. 내가 먹을게.라고 아폴로님은 말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맛이 어때요?
"음.. 글세요."
하하하 왜 말을 안 하시는 거지 ㅋㅋㅋ 하하
끝까지 말 안 하실 거예요 ㅋㅋㅋㅋㅋㅋㅋ
우리 나린이의 첼로 선생님은 이렇게 필자의 강요에 못 이기는 척 용과를 드셨지만 맛이 없었나 보다. 말을 아끼고 계셨다. 마치 어린이의 영화 밤비의 대사 말이 생각나는 건 왜 일까.
밤비에서 덤퍼가 했던 말.. ㅋㅋㅋ "If you can't say something nice, don't say nothing at all"( 좋은 말을 하지 않을 거면 말을 전혀 안 하는 게 좋아.)
Thumper: If you can't say something nice, don't say nothing at 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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