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치미를 보내는 아쉬움이 가득했던 지난번 포스팅을 쓰고 난 일주일이 지난 다음에 이웃님 블로그로부터 이런 멋진 글이 올려져 있었다. 그래서 치미를 만났던 설렘과 반가움이 담긴 글을 소개한다.
참고로 치미는 방탄소년단의 지민의 마스코로 지민이 직접 만든 캐릭터였다. 마치 지민의 분신과도 같은 예쁜 강아쥐..치미. 보면 볼수록 빠져든다.
지민과 치미
이웃님 블로그의 세째 따님인 믿음양은 치미를 받았던 소감을 이렇게 말했다.
Thank you for Chimmy, Aunt Deborah! He is soft (perfect for hugs), and his face is super dorable. He makes me very hapy when I look at him, and I love him so much! Chimmy is a perfect friend for my other stuffed animals, too. I can't thank you enough for letting me meet my new friend! 데보라 이모 치미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치미는 부드럽고(안기에 딱 좋아요) 그리고 얼굴은 아주 귀여워요. 내가 치미를 쳐다보면 기쁘게 해 줘요. 그리고 너무나 사랑하게 되었어요. 치미는 나의 다른 인형들과 같이 완벽한 친구가 되었어요. 새로운 친구를 만나게 해 준 것에 대해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네요. |
사랑이란 그냥 있다고 해서 전해 지는 것이 아니라
이런 나눔을 통해서 사랑이란 감정을 느끼게 되었다. 치미는 나의 사랑이였고 작은 인형 치미를 통해서
사랑의 감정을 느끼고 고마워 하는 편지를 받는 순간은 감동 그 자체였다. 이런 기쁨을 누리게 해 준 지민에게 감사함을 드린다. 우리 치미는 지민이 만들지 않았다면 탄생 조차 할 수 없었을 테니.
지민의 솜씨로 만들어진 치미..처음 이름을 지었을 때는 침침 미가 변형되어 치미로 되었다.
치미가 탄생 되었던 과정이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