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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ebrities/BTS: Bangtan Boys

치미가 무사히 도착했다.

by Deborah 2019. 12. 6.

 

 

 

지민의 치미와 이별하다.

다들 보면 나이 많은 아낙이 웬 인형 놀이를 하느냐고 하겠지만, 치미는 필자에게는 아주 특별한 인형이었다. 방탄소년단을 알게 되고 지민을 알게 되었을 때 우리 치미를 알았다. 방탄소년단의 일곱 명의 멤버들..

deborah.tistory.com

 

우리 치미를 보내는 아쉬움이 가득했던 지난번 포스팅을 쓰고 난 일주일이 지난 다음에 이웃님 블로그로부터 이런 멋진 글이 올려져 있었다. 그래서 치미를 만났던 설렘과 반가움이 담긴 글을 소개한다.

참고로 치미는 방탄소년단의 지민의 마스코로 지민이 직접 만든 캐릭터였다. 마치 지민의 분신과도 같은 예쁜 강아쥐..치미. 보면 볼수록 빠져든다.

 

BTS 치미가 울 셋째의 절친이 되었어요. - 데보라님의 감사한 선물

바쁘신 와중에도 울 셋째에게 치미를 선물해주시겠다는 약속을 잊지 않으신 데보라님. 늘 감사하는 마음이 들게 해 주시는 소중한 블로그 이웃님이세요. 지난주에 치미를 발송하셨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드디어.....

thenorablog.tistory.com

 

지민과 치미

 

이웃님 블로그의 세째 따님인 믿음양은 치미를 받았던 소감을 이렇게 말했다.

Thank you for Chimmy, Aunt Deborah! He is soft (perfect for hugs), and his face is super dorable. He makes me very hapy when I look at him, and I love him so much! Chimmy is a perfect friend for my other stuffed animals, too. I can't thank you enough for letting me meet my new friend!

데보라 이모 치미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치미는 부드럽고(안기에 딱 좋아요) 그리고 얼굴은 아주 귀여워요. 내가 치미를 쳐다보면 기쁘게 해 줘요. 그리고 너무나 사랑하게 되었어요. 치미는 나의 다른 인형들과 같이 완벽한 친구가 되었어요. 새로운 친구를 만나게 해 준 것에 대해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네요.

 


사랑이란 그냥 있다고 해서 전해 지는 것이 아니라

이런 나눔을 통해서 사랑이란 감정을 느끼게 되었다. 치미는 나의 사랑이였고 작은 인형 치미를 통해서

사랑의 감정을 느끼고 고마워 하는 편지를 받는 순간은 감동 그 자체였다. 이런 기쁨을 누리게 해 준 지민에게 감사함을 드린다. 우리 치미는 지민이 만들지 않았다면 탄생 조차 할 수 없었을 테니.

 

 

지민의 솜씨로 만들어진 치미..처음 이름을 지었을 때는 침침 미가 변형되어 치미로 되었다.

치미가 탄생 되었던 과정이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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