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눈부시게 아름다웠던 순간을 기억하면서 오늘의 음악 포스팅을 작성해 본다. 크리스마스 시즌이면 향상 즐겨 듣고 음악이라는 느낌이 있는 감정들을 나눌 수 있던 아름다운 날들을 기억하면서 2019년 크리스마스를 기다린다. 올해는 많은 일도 있었고 그래서 힘들었지만 이제 새롭게 도약하는 마음가짐으로 늘 듣던 그 시절의 크리스마스 멜로디가 특별하게 들려온다.
당신이 있는 그곳으로 사랑을 담아서 다가간다.
진심으로 느껴보라.
당신도 어느새 사랑이라는 감정이 샘솟듯이 살아 날지도 모를 테니.
Little Drummer Boy | NTNU Version
위의 곡은 대학생들이 불러주는 곡이라고 한다. 멋지지 않은가. 대단한 음악적 내공을 지니고 있는 분들이 모여서 노래를 불렀다.
The Tenors - How Great Thou Art
이분은 미션을 아프리카에 직접 가셨다고 한다. 그 당시 참혹한 그들의 환경을 보고 이렇게 아름다운 하나님이 만든 세상에
우리가 빛과 소금이 되는 존재가 되어야 한다고 느꼈다고 한다.
Josh Groban - O Holy Night
더 이상 말이 필요 없는 세계적 테너 리스트로 알려진 자시 조르반의 보컬의 음색은 정말 다양하게 들려온다. 때로는 구슬프게 또는 영혼의 깊은 곳까지 어루만져 주는 듯한 느낌이다.
When a Child is Born - Susan Boyle&Johnny Mathis
영국의 탤런트 쇼에서 평범한 주부가 하루아침에 유명세를 타게 되었다. 그녀는 수전 보일이라는 아름다운 천사의 음성을 보유하고 계신 분이셨다. 그녀가 불러서인지 더 간절하고 마음에 깊은 울림으로 다가왔다. Johnny Mathis와 같이 듀엣으로 불러 주었다.
Boney M. - Mary's Boy Child
70년대 디스코의 열풍을 냈던 그들의 음악이 크리스마스 노래로 레게풍으로 재 탄생된다. 절로 어깨가 들썩 거려지는 곡의 멜로디에 나도 모르게 빠져들었다.
Michael Bublé - Santa Claus Is Coming To Town
마이클 부블레의 크리스마스 노래들은 늘 짜릿한 감정을 샘솟게 해 준다. 그의 재즈 스타일로 들어 보는 "산타가 마을로 온다네"라는 고전의 노래를 들어 본다. 산타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을 나의 12세 청춘의 그날을 잊을 수가 없다.
O Come, All Ye Faithful - Pentatonix
이렇게 풍부한 감성으로 불러주는 그들의 순수한 아카펠라로 구성된 팬타 토닉스의 멋진 화모니로 빠져든다. 인간이 내는 소리는 어느 악기보다 더 멋지고 정겨울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입증해준 노래였다.
운동했던 맴버들..다들 어디로 간거지 ㅠㅠ
보. 고. 싶.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