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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ebrities/BTS: Bangtan Boys

BTS - Persona CD Opening Ceremony (방탄소년단 퍼소나 시디)

by Deborah 2019. 11. 26.

남편님은 시디를 찍는데 방해공작을 펼친다.

그래도 죽을쏘냐. 끈기 있게 사진을 찍었더니 두 손 두 발을 다 내리신 남편님. ㅋㅋㅋㅋ

 

오늘은 기다리고 기다렸던 퍼소나 시디가 우리 아라 곁으로 온 사연을 공개할까 한다. 퍼소나 시디는 방탄소년단  2019년 시디로서 우리 아라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노래들로 가득 했다.

시디를 개봉한 날짜: 2019년 11월 25일, 오후 4시

시디 개봉에 직접 참여하신 분: 남편님, 아라

시디를 든 모습을 찍으신 분:필자

방관자: 아폴로님(아폴로님은 아예 나타나지도 않았음)

 

 

 

Map of the Soul: Persona 앨범리뷰

빅히트 앤트테이먼트사가 4월 12일 자로 내놓았던 방탄소년단의 앨범은 신기록을 남겼다. 60년대 멍키스 이후로 최 단기간 앨범 차트 순위 1위를 나타냈었다. 티저 노래로 나왔던 "작은 것을 위한 시"는 발표되자..

deborah.tistory.com

퍼소나 시디 뒷면

시디 안을 보기 위해서 포장지를 뜯고 있는 중이다.

이렇게 방탄소년단 식구 사진들이 보였다. 

"이거 탐난다.. 나 주라."라고 했더니 절대 안 된다고 한다.

시디를 열어야 하는데 어쩌지.. 하하하 이걸 열어 보려고 해도 손톱이 짧아서 뜯기 힘들었다.

아라의 강요에 못 이겨서 퍼소나 시디를 직접 개봉하고 계시는 남편님. 어찌 심기가 불편하다. 하하하

우리 집의 방탄소년단 방어력 100프로를 자랑하시는 남편님의 손놀림은 바빴다. 빨리 개봉을 시켜주고 자리를 떠고 싶은 심정일 게다. ㅋㅋㅋㅋ

해탈이 경지에 이르신 우리 남편님의 표정이다. 압권이다. 어떻게 이런 표정을 사진으로 찍었지 하하하.

"아빠 내 시디 만지지 마세요!" 하하하 우리 딸 아라는 아빠의 손때라도 타기라도 하는 듯 지극정성으로 시디를 모시고 있다.

앗 지민이다.. 하하하 이건 내 거닷!! 이미 알고선 한다는 말이..

"엄마.. 이거 가져! 하하하"

"고맙다 딸아.. 내가 지민은 접수 하마!"

 

예쁘게도 잘 나왔다. ^^

 

퍼소나 시디 안에 모양이다.

지민의 모습

제이홉의 모습

왼쪽으로부터 RM, Jin, V, Suga

우월한 유전자를 지닌 우리 뷔님

필름도 있었다. 이것도 내 것이 되었다.

앨범에 들어 있던 것 중에서 나한테 준 것이 위에 나열된 것이다. 화양연화는 하하하 그냥 공짜로 얻었다. 

화양연화 노트가 마음에 들었는데 그 안에 내용을 모르는 아라가 하는 말이 웃겼다.

"어.. 한국어잖아.. 뭔 말인지 모르겠다. 이것도 엄마 해."

이리하여 나의 화양연화 노트를 선물 받았다.

시간이 나면 화양연화 노트를 정리해서 올려 볼까 한다. 일단 오늘 시디 개봉식은 아라의 행복한 미소로 끝을 맺었다.

무슨 요리인가 하고 봤더니 콩줄기를 볶으셨다. 하하하 나한테 먹어라고 주는 거야?

하하하하 

"감사하게 잘 먹겠습니다."

 

사실 시디 오프닝 셀러 모니라고 했지만, 우리의 강압적인 일방적 행동으로 얼떨결에 참여하신 남편님 그리고 아폴로님은 아예 참여 조차 하지 않으셨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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