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 지금도 너의 이름은 아름다운 꽃으로 우리들 가슴에 피어났지.
Ji: Even now, your name has bloomed in our hearts with beautiful flowers.
민: 민트향처럼 진한 느낌으로 다가 와 우리들 가슴에 피어났지.
Min: Like mint scent, they came up to our hearts.
너와 나의 만남은 우연이 아니었지 그리고 우린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게 된 거였지. 그런데 말이지. 우리의 이런 사랑이 영원하기만 할 것 같았어. 어느 날 내게 찾아온 권태기 앞에서는 너도 나도 사랑이라는 견고했던 벽이 무너지는 느낌이었어.
It wasn't a coincidence that you and I met, and we started a new love.
By the way, I thought our love would last forever.
One day in front of me, I felt like I was falling apart from the solid wall of love.
이 모든건 우연이 아냐 설레는 만큼 많이 두려워
넌 내 푸른 곰팡이
Just let me love you (let me love, let me love you)
Let me love, let me love you |
정말 우리의 관계는 남들에게는 친한 아주 오랜 연인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그건 그냥 포장일 뿐이었지.
내가 니 남자 친구가 맞긴 하니 핸드폰은 장식처럼 가지고 다니는 거니. 전화는 왜 안 받는 건데?
한두 번의 말다툼이 이제는 지겹기만 해져.
우리 관계가 이대로 끝이 난 걸까?
Our relationship may seem like a very old love that is very close, but it was just a shell.
I'm your boyfriend,
but you're carrying your cell phone around like a decoration.
Why aren't you answering the phone?
I'm fed up with a couple of arguments.
Did our relationship end this way?
Yo in Danger
핸드폰은 장식
우린 평행선,
넌 내가 없는데 난 너로 가득해
장난해 너 도대체 내가 뭐야
장난해 너 도대체 내가 뭐야
너 때문에 너무 아파
연락 부재중 unlock 수배 중
뭐니 뭐니 난 네가 뭐니
넌 내가 없는데 난 너로 가득해
장난해 너 도대체 내가 뭐야
장난해 너 도대체 내가 뭐야
너 때문에 너무 아파 |
그래 알아. 난 너의 영원한 사랑이 아니란 걸.
그래서 난 가슴이 아파와. 정말 몹시도 이 고통스러운
느낌에서 해방이 되고 싶어.
하지만 헤어나지 못하는 아픔 그건 사랑앓이였던 거 같아.
그래 그건 아픔이야.
Yeah, I know. I'm not your eternal love.
So I'm heartbroken. I'm really, really hurt.
I want to be free from feeling.
But I think it was a love affair.
Yeah, that's pain.
아. 사랑. 사랑 그 말은 바로 아픔이란 걸 느꼈지.
이렇게 하루 종일 아픔을 느끼면서
하루를 보내는 내 심정 알기나 할까.
너무 아픈 마음의 상처 그런 사랑
그래서 아파온다는 걸 너도 알아줬으면 좋겠어.
Oh, love. Love. I felt that word was pain.
I've been feeling this pain all day.
Do you know how I feel about spending the day?
A heartache. That's called love.
So I want you to know that it hurts.
그래 넌 너의 갈길을 가라고! 속시원히 이렇게 헤어지자.
우리의 이별식은 따로 없어.
그냥 각자의 길로 가는 거야.
난 이렇게 말하지만 그래도 궁금해져 오는 건
무슨 애착이란 말인가.
그래도 겉으로는 너 모르게 쿨한 척 잘난 척해보고 싶었어.
그래 너의 갈길을 가라고!
Yes, you go your own way! Let's break up like this.
We don't have any special farewells.
We're just going our separate ways.
I'm saying, but I've been wondering
What kind of attachment do I even have?
But on the outside, I wanted to be cool and show off say like this.
"Yes, go your own way!"
솔직히 너에게 작별을 말하면서도 어떻게 말을 해야 할지
도무지 생각이 나질 않더라고.
그래 생각은 안드러메다에다 놓고 온 건지 아니면 그냥 멍하니 그랬어.
그래서 여러 가지 헤어짐의 방법을 생각해 보기도 했어.
결론은 뭐냐고 그냥 쿨하게 보내 주자는 거였지.
Honestly, I'm saying good-bye to you, but I don't know how to say it.
I couldn't think of anything.
Is your mind in outer space or just in a daze?
So I even thought about different ways to break up.
The bottom line was, let's just let you go.
너와 이제는 함께 있어도 떨림도 없어. 이건 뭘 말하는 걸까? 바로 헤어지자는
신호탄이 아닐까. 알았어. 헤어지자. 그 방법이 최선이라면! 추억은 가슴에
사랑은 나의 방어벽 속에 숨겨 두기로 했지. 난 너 때문에 상처 받기는
정말 싫었거든. 그 방어벽은 나를 보호하는 기능이 있어.
사랑... 그거 별거 아니잖아.라고 쿨하게 말하는 날 오겠지.
그땐 잘 가..너에게 잘가라고 말한다.
I'm with you now and I'm not nervous. What does this mean? It's about breaking up.
Maybe it's a sign. Okay. Let's break up. If that's the best way to do it! Memories are in your heart.
I decided to hide love in my defense. I don't want to be hurt by you.
I hated it. The wall has the ability to protect me.
Love... that's no big deal.
Bye then. Say goodbye to you.
잘 가. 잘가..내 사랑 잘가. 그렇게라도 보내주고 싶었어.
내 사랑 추억이라는 선물 감사해. 그동안 너무 힘들었잖아.
우리 각자 길을 가서 행복해지자. 너의 행복 진심으로 빌어줄 거야.
잘 가...그리고 뒤 돌아 보지마. 잘가 내 사랑.
Bye. Bye, my love. I want to let you go.
Thank you for the gift of my love memory. It's been so hard.
Let's go our separate ways and be happy. I'll pray for your happiness from the bottom of my heart.
Goodbye... don't look back. Bye, my love.
아 그러고 보니 우리 헤어짐에 키스가 없었던가. 그래서 키스를 하자고? 아니
그냥 해본 소리야. 잘 가.. 내 사랑. 키스를 해주고 싶지만 마음으로 수십 번을
너의 이름에다 키스 세례를 퍼붓고 싶다.
Oh, come to think of it, we didn't have a kiss in our breakup.
So we're gonna kiss and say goodbye?
No. I've just said it. Goodbye... my love.
I want to kiss you, and I want to kiss you dozens of times with my heart.
I'd like to pour kisses on your name.
예전 라디오 방송에서 즐겨 듣던 김기덕의 두시의 데이트 프로그램이 생각났다.
그 당시 김기덕 씨는 이렇게 위의 필자가 한 것처럼 음악과 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이야기가 있는 음악이라는 이상적인 프로를 선보였다. 물론 신기하기만 했었고
어떻게 맞춤형 노래가 나올 수가 있었나 라고 생각해 본 적이 있었다.
지금, 세월이 지나서 생각해보니 음악적 상식과 관심만 있었더라면 쉽게 찾고
선곡할 수가 있었던 노래들이 아녔던가 라는 느낌이 들었다.
I remembered Kim Ki-duk's Two Oclock Date program, which I used to listen to on the radio.
At that time, Kim Ki-duk told the story with the music as the writer above did, I would like to share a story with music.
It was presented on an ideal program called Music with a Story. Of course, it was amazing.
I once thought, "How did he get customized songs to related with music?"
Now, as time goes by, if I only know the certain music and interests, I can find lots of songs easily.
I feel like I am able to choose the right songs for the story.
음악과 이야기의 연관성은 지나온 시간을 설명해주고 있었다.
The connection between music and story was explained las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