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나린이. 넌... 하나님이 내게 주신 특별한 선물이야.

Pretty Narin. You're... a special gift from God to me.

 

 

막내 나린이는 공주였다. 에티오피아에서 온 아름다운 신비로운 공주님이었는데, 요즘은 엄마의 지민 덕후질에 한계를 느꼈는지 요즘 가끔 가다 뻥 터지는 말을 할 때가 있다. 

The youngest, Narin, is a princess. She is a beautiful, mysterious princess from Ethiopia. 

These days, she might have felt that she's not receiving enough of her mother's attention. 

There are times when she goes off and says things that go viral.  

 

공주님의 직빵(뻥터지는 말) 1

The princess's direct funny words 1 

 

 

"엄마.. 만약에 지민이가 청혼을 하면 아빠를 버리고 지민이 한테 갈꺼야?"

"Mom, if Jimin asks to marry you, will you leave your husband and go to Jimin?" 

 

하하하하하 하하하하 정말 이런 망상도 절대 네버.. 하하하 일어날 수도 없는 일을 말하는 공주님을 보니 아직도 어리다는 걸 느꼈다. 

Haha She is so young and naive to think that something like that could happen.  

 

그에 대한 나의 대답은 이랬다.

My answer to her was this. 

 

"아니. 지민이는 엄마가 정신적으로 좋아하고 하지만 아빠는 엄마의 진짜 사랑이거든. 그래서 엄마는 아빠를 떠날 수도 없고 많이 사랑한단다."

"No. I may mentally fall in love with Jimin, but your dad is my real love. So as your mother, I am who I am. I can't leave your dad and I love him so much." 

 

하하하하.. Lol

 

공주님의 직빵 2

The princess's direct funny words 2 

 

 

요즘 치미(지민의 마스코트)는 일상적으로 늘 함께 한다. 낮에 공주님을 데리고 쇼핑을 마치고 차에서 내리려고 하는데 치미를 잊고 그냥 차 안에 두고 내리려고 했다. 그러자 공주님이 말했다.

These days, Chimi (Jimin's mascot) is always with me. During the day, I was going to take the princess out of the car after shopping, but I forgot about the chimi and just left him in the car. Then the princess said. 

 

"엄마. 지민이도 데리고 가야지.."

"Mom, you should take Jimin with you." 

 

하하하하하 그 말에 뻥 터지고 말았다.

 

치미를 지민으로 생각한 우리 딸의 말에 웃음바다를 만들어 버렸다.

그래서 아직 치미의 존재를 모르는 딸에게 말해줬다.

Our daughter, who thought Chimmy was Jimin, 

made me laugh. So I told my daughter who did not 

know the existence of chimmy yet. 

 

"공주님.. 치미는 지민의 마스코트야. ㅎㅎㅎㅎ 그래도 지민이를 데리고 가라는 말은 듣기 싫지는 않은데?"

"Princess... Chimi is Jimin's mascot, but 'take Jimin with me' is good to hear." 

"하하하하 알았어 엄마.. 그만 혀!"

Ha ha ha ha, okay mom... stop enough!" 

 

 

 

 

월마트에 갔다. 그곳에서 우리 방탄소년단의 소식으로 가득한 잡지책을

보게 되어 반가웠다. 그 순간 우리 공주님이 말한다.

I went to Wal-Mart. 

It was nice to see a magazine book full of news from BTS there. 

At that moment my princess says, 

 

"엄마 잡지책 안에 있는 지민이가 그렇게 좋아?"

"응 좋아."

"하하하 엄마.. 정말 너무 한다.. 하하하하"

"그래.. 우리 공주님 이제 생일도 얼마 남지 않았는데 엄마가 치미 하나 사서 선물할까?"

"아니.. 아니.. 난 그런 거 말고 다른 거 해줘."

"뭘 해주길 원하는데?"

"응.. 요즘 유행하는 무소음 이어폰을 사주었으면 좋겠어."

 

 

"Do you like Jimin so much in their magazine book?" 

"Yes, I like it." 

"Ha, ha, mom, you're too much... hah, ha, ha, ha" 

"Yes, my princess, your birthday is just around the corner. 

Do you want me to buy you a Chimmy for a present?" 

"No, no, no, I don't do that. Do something else." 

"What do you want me to do?" 

"Yes, I'd like you to buy me a new Apple earphone." 

 

역시 우리 공주님은 현실적이었다. 엄마의 뜬구름을 쫓고 있는 모양새가 영 아니다 싶었던 모양이다. 이런 건 하지 말아야지 라고 속으로 다짐을 하듯 엄마가 하는 덕후질을 보더니 안쓰러운 듯 쳐다본다. ㅎㅎㅎㅎㅎㅎㅎㅎ 

As expected, my princess was realistic. She seemed to not be chasing her mother's floating cloud. She looks at her mother's interests as if she were determined not to do such things.   

 

그런 딸이 사랑스러웠다. 우리 공주는 현실적이고 이상을 좇아다니는 그런 아이가 아니었다. 사랑도 현실적으로 만남도 현실적이었다. 예스 아니면 노우가 확실한 공주님의 성격이 때로는 엄마와 불화음을 낼 때가 있다. 그럴 때 우리 성숙한 공주님은 이런 말을 한다.


Such a daughter was lovely. Our princess was the kind of girl who was realistic and pursued ideals. Love and meeting were both realistic. 

Yes, or no the certain nature of a princess can sometimes cause discord with her mother. When that happens, our mature princess says like this. 

 

공주님의 직빵 3

The princess's direct funny words 3 

 

 

"엄마.. 엄마는 어른 이 니까 아이들의 말을 귀담아 들어야 해요."

"하하하하하 이런 그런 넌 엄마 말은 왜 안 듣니?"

"아 그야 전 아이잖아요!"

 

"Mom...Mommy is an adult, so you have to listen to me." 

"Why don't you listen to me then?" 

"Oh, because I'm a kid!" 

 

우리 못 말리는 공주님. 그래서 더 욱 더 예뻤다.

Unstopable funny eposide with the princess. 

She is still prettier than ever.

 

To me, you are like a flower!

넌 내게 꽃으로 다가왔다.

 

 

BTS BUTTERF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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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참교육 2019.06.07 06:30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행복을 만드시는 모녀의 대화로 읽는이의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늘 행복하시기를...

  3. 핑구야 날자 2019.06.07 06:4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따님이 뼈 태리는 말을 하는군요 방탄소년단의 너무 몰입하시는 거 같은 느낌이 들었나 봐요

  4. pennpenn 2019.06.07 07:1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나린 공주님의 눈이 정말 매혹적입니다.
    ㅎ ㅎ

  5. 봉리브르 2019.06.07 07:1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나린이가 예쁘고 착하게 잘 자랐네요.
    엄마의 마음도 잘 이해해 주려고 하구요.
    BTS 좋아하시는 모습은
    너무 뵙기 좋습니다..^^

  6. kangdante 2019.06.07 07:20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귀엽고 이쁜 나린양입니다
    모녀의 행복한 대화에 잠시 미소짓고 갑니다.. ^^
    오늘도 여유롭고 멋진 하루되세요.. ^.^

  7. 북두협객 2019.06.07 07:55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나린이 사진이 가수 메인 포스트 사진 같아요.

  8. 헬쓰라이프 2019.06.07 07:5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공주님이 말도 모습도 너무너무 사랑스럽고 귀엽네요.

    또, 그와 함께 어머니의 그 따뜻한 마음이 가슴에 전해져 옵니다.^^

  9. 키리나 2019.06.07 08:08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나린 공주님은 재치가 넘치는 것 같군요. "엄마는 어른이니깐 아이들의 말을 귀담아 들어야 해요."는 어른들을 반성하게 만듭니다. 잘 봤습니다. 좋은 주말 보내세요.

    • Deborah 2019.06.09 18:1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ㅎㅎㅎㅎ 가끔 말을 들어보면 맞는 말을 할 때가 있어요. 아이들 말에 귀담아 듣지 않았던 때가 많았네요.

  10. 절대강자! 2019.06.07 08:50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맨위의 나린이 공주의 사진이 어디 모델인줄 알았네요...
    저도 어른이니까 아이들의 말을 귀담아 잘 들어야겠습니다. ㅎㅎ
    잘 보고 갑니다

  11. 휴식같은 친구 2019.06.07 09:0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ㅎㅎㅎ저도 웃고 갑니다.
    따님과의 대화가 너무 재밌네요.
    잘 보고 갑니다.

  12. sotori 2019.06.07 09:1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너무 귀여운 꼬마아가씨네요 ㅎㅎㅎ
    순수한 생각들에 절로 미소가 지어지네요 ^^

  13. 드림 사랑 2019.06.07 09:31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귀여운 꼬마 아가씨군요
    덕분에 웃고가요

  14. 드래곤포토 2019.06.07 10:2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어른과 아이의 대화가 서로 바뀐것 같기도하네요
    행복한 가정의 모습을 보는것 같아 미소지게 되네요

  15. Sakai 2019.06.07 11:1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저도 웃고갑니다.

  16. 선연(善緣) 2019.06.07 11:2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어린이는 엄마 말을 안 들어도 되는군요.
    귀엽네요.

  17. 아웃룩1000 2019.06.07 12:24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행복한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18. 라디오키즈 2019.06.07 12:57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그렇게 또 평범한 하루가 가네요.ㅎㅎ

  19. 널알려줘 2019.06.07 13:0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데보라님 방문수가 엄청날듯합니다
    방탄에대한 이렇게 방대한정보를
    공개해주시다니 ^^

    • Deborah 2019.06.08 20:16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왜 그렇게 생각 하셨나요? ㅎㅎㅎ 전 티스토리 초창기 맴버에요. 그래서 예전에 알고 찾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ㅎㅎㅎ
      잘 나가지도 그렇다고 파워 블로그도 아닙니다. 그냥 평범한 블로그에요. 좋게 봐주시고 댓글도 달아 주시니 감사하네요.

    • 널알려줘 2019.06.09 01:10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아 어쩐지 글을 잘쓰신다했어요
      블로그 오래하신분들은
      확실히 글쓰는솜씨가 남다르더라구요
      저는 티스토리 6개월차 초보네요 ㅎ

    • Deborah 2019.06.09 06:03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어머나.저 이러다 추락하면 어쩔려고 하하하 칭찬 들으니 기분이 좋은데요. 앞으로 친하게 지내어요. 아 그리고 초보 절대 아니시던데요. 잘하고 계십니다.

  20. 행복한 요리사 2019.06.07 15:07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딸과의 재미있고 유쾌한 대화..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6월 되세요.^^

  21. 욜로리아 2019.06.08 15:32 신고  address  modify / delete  reply

    너무 사랑스런 나린공주님인데요~~^^
    한마디한마디가 사랑이 철철 넘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