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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graphy

외국의 산책길

by Deborah 2018. 5. 25.


Kansas - Dust in the Wind




오늘은 매주 일요일마다 산책을 가는 길이 있는데 그곳을 막내딸인 나린이와 함께 걸었다. 반려자님은 11월달에 있는 마라톤을 대비해서 열심히 달리기 연습을 하고 계셨고 나린이와 필자는 2마일 정도를 걸음으로서 산책을 했다. 이제 부터 나린이를 따라서 산책길로 가보자. 도심지에 이렇게 아늑한 숲들이 있는 자연이 주는 즐거움으로 안내한다.


입구를 지나면 이렇게 쉼터의 의자가 마련되어 있다. 보통 나무로 만든 의자들이 예전에는 있었지만 요즘은 이렇게 실용성있는 강철로 만든 의자들이 눈에 들어온다. 코딩을 해서 녹이 쓸지 않게 처리한 부분도 눈에 들어온다. 외국의 공원은 이렇게 의자들이 늘 쉼터로 마련되어 있었다.

산책길에서 만났던 예쁜 개님과 인사를 나누었다. 개님은 신이 나셨던지 나에게 손을 내밀고 좋아 하셨다. 개님이 얌전히 있지를 못하셔서 그나마 제일 잘 나온 개님의 사진이였다. 너무나 귀여웠던 개님의 얼굴을 보니 기분이 좋아졌다.

이렇게 조깅을 하시는 분들이 많으셨다.


작은 호수가 있었는데 그런대로 좋은 느낌이였다. 


공원을 가게되면 개님을 데리고 산책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발생되는 오물을 처리하게끔 이렇게 특별한 휴지통이 마련되어 있다.


자전거를 타고 가는 분을 위한 배려의 사인이다. 땅이 젖어 있을때는 미끄럽다는 도로 표지판이였다.

자전거 타기에는 아주 좁은 길이라는 표지안내 판이였다.


이렇게 아름다운 꽃도 있었고 숲의 싱그러움을 만끽하게 되었다.

이렇게 일회용 화장실도 준비되어 있었다.

자동차로 들어 와서는 안된다는 안내표지판이였다.



나름 운치가 있었던 다리였고 사진중에서 마음에 들었던 한장이였다.



이렇게 생수를 마실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었다. 생수가 나오는 집모양의 구조물 옆으로 

종이컵이 배치 되어 있는 모습도 인상적이였다.

휴식을 취하면서 물을 마시고 있는 나린이와 기차길이 눈에 들어온다.

교통이 발달 되지 않았을 그 당시는 모든것이 기차로 운반되고 있었음을 확인 할 수가 있었다.

이름을 모르는 풀꽃도 활짝 웃으면서 반겨 주고 있었다.

다리 아래로 이렇게 물이 흐르는 소리를 들으니 자연과 너무나 잘 어울리는 멜로디를 탄생 시켰다.


아이를 뒤에다 태우고 산채하시는 분도 보였다.


이렇게 새집도 따로 마련되어 있는것을 보면서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배운다.

연약하지만 순수하도록 예쁜 노란색을 뽐내고 있던 풀꽃을 오후의 산책길에서 만나게 되었다.

넝쿨식물로 보이는 잎을 자세히 보면 하트 모양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신기한 마음에 여러번의 카메라의 집중촬영 결과 이런 사진들이 나왔다.

이름모를 꽃들과 풀들을 보면서 시작은 힘든 산책이였지만 마지막은 자연이 주는 기쁨으로 행복한 산책을 마친 하루였다. 가끔 이렇게 자연과 하나가 되어 보는 순간 모든 생각이 멈추어 버리는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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