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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평생 잊지 못할 콘서트

by Deborah 2018. 5. 1.

키드락의 공연은 수많은 관중을 몰고 다니며 그의 공연의 표는 늘 매진된다고한다.




2007년 9월 22일은 내 평생 잊지 못할 블랙사바스의 공연을 보게된 날이었습니다. 시카고 시얼스 센트에서 가졌던, 꿈을 꾸고 소원했던 블랙사바스 록 콘서트 공연실황 사진은 한장도 없습니다. 그곳은 카메라를 들고 들어가도 아무런 상관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럴줄 알았더라면 카메라 가지고 갈껄 하는 후회가 밀려 오는 순간이었습니다.

 
이번 공연은 퀀스라이크, 엘리스쿠퍼,블랙사바스 이렇게 유명한 세 밴드가 전미 투어를 했는데, 시카고도 빠지지 않고 들렸습니다.  퀀스라이크가 오프닝을 열였습니다. 개인적으로 퀸스라이크 공연은 조금 실망이 되었습니다. 라이브 면에서 제대로 실력을 발휘를 못해준 점에 대해서 안타까웠습니다.


퀀스라이크는 오프닝 30분 정도 공연을 하다가 다음 으로 엘리스쿠퍼가 나왔습니다. 
엘리스쿠퍼는 공연을 딸과 함께 합니다. 딸이 발레와 재즈를 배운듯 합니다. 아주 멋진 춤과 쇼맨쉽이 대단했지요. 다들 아시다시피 엘리스쿠퍼는 그의 음악 전부가 스토리라인식으로 짜여져 있습니다. 


그 공연을 보면 섬뜩한 (?) 그런 장면도 있었습니다.  
사이코 드라마를 주제로 노래를 하는 엘리스쿠퍼가 악몽에 시달리다 정신병자가 되어 가는 장면에서  유모차에 있는 아이를(인형) 맴파이어를 착각을 해서 못을 박으면서 죽이는 장면을 보닌까 정말 솔음이 끼쳤습니다. 지금도 그 장면이 잊혀 지지 않는군요. 그런 후에 유모차에 있는 아이의 엄마가(엘리스쿠딸) 등장 합니다. 그리고 죽음의 사자들이 나타나고 그 후 관중들이 함성을 지릅니다. 왜 그러나 했습니다. 알고 보니, 단두대가 등장 하는게 아닙니까? 와. 정말 감짝 놀랬습니다. 그 다음 장면은 여러분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정말 목을 단두대에서 목매는 모습까지 보여 주더라구요. 리얼틱하게 연기를 잘 했습니다. 아마도 엘리스쿠퍼가 오랜 공연을 통해 쌓은 연기 실력도 한몫을 했을듯 합니다. 그렇게 해서 그의 공연이 막을 내립니다. 관중들은 앵콜을 외칩니다. 엘리스쿠퍼가 다시 무대에 나왔습니다. 그는 포이젼을 부릅니다. 관중들도 엘리스쿠퍼와 함께 포이젼을 불렀습니다. 정말 멋진 쇼맨쉽을 보여준 앨리스쿠퍼 대단 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완전 노장이 되어 버린 앨리스쿠퍼이지만 그의 록에 대한 열정은 살아 숨쉬고 있었죠. 대단했습니다. 앨리스쿠퍼의 드럼머가 정말 멋지더군요. 드럼 솔로를 하는데 관중석은 환성을 지르고 있었습니다. 


그 다음은, 블랙 사바스 공연으로 넘어 갔습니다. 와! 정말 이건 내가 처음 경험한 록이 이런 것이다라는 정의를 내려준 그런 순간이었습니다. 
두 말이 필요가 없습니다. 정말 멋진 연주 보컬로 로니제임스 디오가 나왔습니다. 디오 (할아버지)는 정말 그 열정과 목소리는 여전했습니다. 디오는 정말 팬을 사랑합니다. 팬들과 시종일관 악수를 나누고 이야기를 하는 친밀감도 보여주고 정말 멋진 목소리로 무대를 이끌어 가는 중엄하고 절제 있는 목소리로 관중들을 
한 순간의 침묵에서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 부치는 그의 파워풀한 목소리는 지금도 생생하게 귓전에서 울리는듯합니다.  Haven and Hell 이곡 불렀을때 관중들은 소리지르고 난리도 아니였습니다. 


옆에 있는 미국 아저씨 너무 큰소리로 디오를 얼마나 목이 터져 나가라 외쳐 대시던지 저의 귀가 아파 죽는줄 알았습니다. 이렇게 설명을 해도 여러분들은 모르실겁니다.  백문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
직접 가셔서 보시는것이 최고 입니다. 일생에 한번 경험 할까 말까한 그런 멋진 경험을 했습니다. 


콘서트의 묘미는 바로 아티스트와 만남으로서 살아서 숨쉬는 음악을 직접 감상할 수 있는 점과, 더불어 그들을 직접 만나 볼 수 있다는 것이 팬들 입장에서는 기쁨이 됩니다. 자주 갈 수는 없지만, 이런 공연을 통해서 멋진 추억을 만들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오래도록 기억에 남아 있었던 블랙사바스 공연은 평생 최고의 공연으로 내 마음속에 자리 잡을것입니다.







2017년도 작성하고 발행하지 못했던 라이브공연 체험기였다. 오늘은 라이브 버전으로 들어보는 곡들로 준비를 해본다. 특히 락음악은 라이브로 듣는것이 감동을 두배로 느낄 수가 있어서 좋았다.


1. The Beatles - Melbourne concert 1964


비틀즈의 1964년 월드 투어중, 멜번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있었던 라이브실황을 감상해본다. 비틀즈가 원조 아이돌 그룹이였고 요즘 말하는 팬덤을 몰고 다녔던 미소년 밴드였다. 지금봐도 풋풋한 그들의 20대 라이브 실황 공연을 보니 감회가 새로웠다. 폴도 애띤모습으로 귀여움이 더했던 그런 콘서트였다. 동영상을 보면 소녀들이 소리지르고 눈물을 흘리는 장면을 보게된다. ㅎㅎㅎ 그 당시 그들의 인기를 실감케하는 동영상이였다.




2. DEEP PURPLE - Highway Star (1972)


딥퍼플하면 라이브의 화신이라고 일컫기도 했었다. 그들의 명 라이브가 담겨진 1972년도 "Made in Japan"으로 들어본다. 딥퍼플은 하드락의 아버지와도 같았던 밴드로서 사운드와 모든면에서 월등했고 라이브를 통해서 많은 팬들을 몰고 다녔으며, 지금 들어도 음향기술이 발달했음을 직감할 수가 있었던 실황공연이였다. 일본인들이 이런 공연예술에 많은 투자를 하고 뮤지션들을 위한 최고의 무대 음향기술을 갖추고 있어서 그당시로서는 일본투어가 락스타들의 꿈의 무대로 다가왔었다.


3. Michael Jackson - Billie Jean live 


1983년 모타운25로 옛 잭슨5맴버들이 함께 마이클 잭슨과 공연을 했었고 그곳에서 빌리진 신곡을 선보였고, 처음으로 문워커 댄스를 보여줬다고한다. 위의 비디오는 팝역사상 기념이 될만한 비디오로 남아 있다. 지금은 고인이 된 마이클 잭슨의 음악은 여전히 심금을 울리고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마이클잭슨의 멋진 춤솜씨를 보기위해서 공연티켓을 샀다고하니 그만큼 쇼맨쉽이 멋졌던 뮤지션이였다. 김대중 대통령 취임식때 귀빈으로 초대되었던 그를 생각해본다. 여전히 내게는 멋진 멜로디를 안겨다준 뮤지션이였다.




4. U2 - Bad Live Aid 1985 (Best Quality) Most view


라이브의 신으로 불리우는 U2의 공연은 실감날정도로 연주 보컬 보든 면에서 완벽에 가까운 공연을 보여준다고 한다. 직접 그들의 콘서트에 참여한 사람들은 멋진 퍼포먼스와 정성을 다하는 공연과 더불어 무대장치도 훌륭해서 감탄을 자아낸다고한다. 참고로 그들의 콘서트는 일년전에 예약을 해야한다. 매 라이브공연 매진의 돌풍을 몰고다니는 밴드라고 한다. 참고로 그들의 위의 콘서트는 참으로 의미있는 공연으로서 80년대 에디오피아의 기근을 돕는 뮤지션들의 라이브 공연이 있었다. 위의 공연은 팝과 락뮤지션들이 대거 동참했으며, 런던의 웸블린 스타디움의 72,000명의 관중과 미국의 필라델피아의 존 에프 케네디  스타디움의 100,000관중과 동시 라이브실황으로 공연되었다고 한다.






5. Ronnie James Dio Heavenand.Hell_Live (2007 Live)



로니제임스 디오가 예전 블랙사바스에서 몸담고 있었던 그 시절이 생각났다. 그가 이번에는 블랙사바스의 옛 신화를 재조명이라도 하듯 이렇게 그들과 함께 라이브 공연 무대를 팬서비스로 보여주었다. 2010년 5월 16일 사망하게 되었던 로니는 수많은 팬들을 몰고 다녔던 락계의 작은 거인으로 통하는 인물이였다. 감성깊은 그의 보컬을 들어보면 그때의 감격이 고스란히 전달해주는 것 같았다.



6. Alice Cooper - Poison (Rock In Rio 2017)


"Raise the Dead - Live From Wacken" 죽음에서 살아나다 라는 라이브공연을 독일의 Wacken에서 했었다. 그의 2014년도 공연이였으며 이렇게 비디오를 보면 알겠지만 그의 콘서트는 컨셉 형식의 라이브 무대였다. 그래서 볼거리를 제공하는 엘리쿠퍼는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공연 퍼포먼스로 알려져왔다.


7. AC-DC - Highway to Hell (Live German TV with Bon Scott - 1979)


AC/DC하면 70년대 80년대 라이브 락밴드로 유명했던 오스트레일리아의 자존심과도 같았던 하드락밴드였으며 오늘은 그들의 추억의 공연이였던 1979년도 독일방송에서 라이브실황을 녹음한 곡을 전하고자한다. 여기서 보컬리스트였던 본 스캇의 보컬을 감상할 수 있어서 감회가 새로웠다. 참고로는 그는 1980년 33살이라는 젊은나이에 마약중독으로 사망하고 만다. 그룹의 트래드 마이크와도 같았던 그 목소리 이제는 다른 보컬리스트들이 자리낌을 하고 있지만, 필자는 여전히 본 스캇의 보컬 창법을 선호한다.



8. Kid Rock - American Badass (Live in Baltimore 2000)



라이브 하면 키드락을 빼놓을 수가 없다. 그의 공연은 마치 공연장의 관중과 함께 신나게 놀아 보는 무대로서 공연의 비디오로 봐도 그 당시의 공연의 열기를 실감할 수가 있었다. 2000년도 미국 메릴랜드 주 볼티모어(Baltimore)시에서 갖게된 공연이였다. 참고로 미국의 볼티모어는 마약중독자와 범죄자들이 많이 있는 도시로 유명하고 밤에 거리를 못다닐정도로 총기사건이 종종 일어나는 곳이라고 한다. 






조용필 - 해운대 비치페스티벌 라이브


위의 곡은 영어 울렁증이 있으신 분들을 위한곡임



1981년 7월 조용필의 3집 신곡발표회를 겸한 부산해운대해수욕장에서 야외콘서트가 있었다.  KBS-TV의 《100분쇼》로 TV중계도 됐었고, 음반으로까지 발매되었던 운대 해수욕장을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던 전설의 콘서트장으로 여러분을 초대한다.






라이브 무대는 생동감이 넘쳐 흘렀고 내 자신도 모르게 그곳 라이브현장에서 뮤지션과 하나가 되어가고 있었다. 라이브 공연의 실황현장이 담겨진 멋진 음악들은 오래도록 가슴에 남아있을 곡들이였다.

생동감이 넘치는  라이브 음악은 우리들을 
새로운 느낌의 멜로디로 인도하게 되고 
음악의 재탄생을 체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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