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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유명한 그림을 주제로한 곡들

by Deborah 2016. 2. 29.


프란체스코 고야의 5월 4일이라는 작품입니다. 스페인의 유명한 화가로 알려진 고야는 스페인의 독립을 그림으로 세상에 알리게 됩니다. 정치적인 이슈를 담고 있는 그림으로 유명합니다.(이의 그림은 본 기사와는 무관함을 알려드립니다.)


뮤지션들의 음악적 영감을 얻는것은 여러 통로를 이용하기도합니다. 오늘은 그들이 좋아하던 예술작품이 주제가 되어서 음악이라는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곡과 관련된 내용을 나누어 볼까합니다. 그들이 들려주고자하는 음악과 예술작품이 어떤 연관되어 있는지 그림을 보면서 살펴 보도록 하죠.







1. Green Day – “Boulevard Of Broken Dreams”



비주얼 아티스트로 알려진 Gottfried Helnwein의 "Nighthawks"작품을 보면 세기의 유명한 배우와 뮤지션이(마린로 몬로, 엘비스 프레슬리, 햄프리 보가드, 제임스 딘) 술집에 있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런 작품을 보면서 그룹의 리드인 암스트롱은 1948년도의 제임스딘이 뉴욕의 거리를 걸어 나온다면 "깨어진 꿈의 거리"라고 말했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하네요. 그렇게 되어서 그린데이의 유명한 발라드 곡으로 알려진 "Boulevard Of Broken Dreams"(깨어진 꿈의 거리)가 탄생된 것이랍니다. 대표적인 그들의 American Idiot앨범에 수록된 곡으로서 세인들의 많은 사랑을 받은 곡이랍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는 깨어진 꿈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하지만, 꿈이 깨어지더라도 또 그 꿈을 향해 한 발자욱 나아가는 자세가 있다면 더 멋진 삶이 되지 않을지요





아티스트: 그린데이

앨범: American Idiot

출매: 2004






2. Coldplay – “Viva La Vida”


Viva La Vida (인생만세)은 프리다 칼로의 예술작품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녀는 정신적 질환을 앓고 있었지만, 그림을 통해서 마음을 치유합니다. 그녀의 예술작품을 보면서 감명을 받은 Coldplay라는 뮤지션입니다. 프리다의 작품 "인생만세"를 그대로 음악제목으로 사용해서 멋진 곡을 내놓았죠. 수박에 새겨진 "인생만세"라는 글이 감동적으로 다가 와서 영감을 얻었던 곡이라고 하네요. 우리 인생은 어떻게 각자가 개척하느냐에 따라서 그 인생이 달라지겠지요. 오늘도 열심히 사는 당신께 응원을 보내면서 곡을 전해드립니다. Coldplay 진한 감수성이 전달되는 곡이죠.



아티스트: 콜드프레이

앨범: Viva la Vida or Death and All His Friends

출매: 2008






3. Don McLean – “Vincent”



빈센트 반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에"라는 멋진 작품은 그가 정신병원에 수용 되었을 당시에 상상 속으로 그린 그림이라고 하네요. 당시 정신병동에서 밖을 나가지 못하는 그의 입장에서는 그렇게 그릴수 밖에 없었던 그림이였지요. 마치 그림이 움직이고 있는 착각이 드는 그런 작품입니다. 이런 멋진 작품을 통해서 영감을 받은 곡이 돈 맥클린이라는 가수가 부른 "빈센트"라는 곡이에요. 빈센트 반 고흐에 관련된 책을 보면서 종이가방에다 작사하게 된것이 명곡으로 탄생 된것이였죠. 모두들 반고흐를 정신병자로 취급했지만, 그는 정신병자가 아닌 다른것에 미쳐 있는 사람일 뿐이라고 해석했다고 하네요. 예술인들은 뭔가 미쳐 있을때, 이런 명작품이 탄생 되는가 봅니다. 아름다운 멜로디에 사롭 잡혀 보시지 않으렵니까? "빈센트"라는 곡은 조용한 저녁 하늘의 수많은 별을 헤아리게도 하는 노래입니다.




아티스트: 돈 맥클린

앨범: American Pie

출매: 1971





4. Renaissance – “Symphony Of Light”


"최후의 만찬"은 레오나도 다빈치가 그린 그림으로 알려지고 있죠. 르네상스 시대의 대표적인 인물로 손꼽고 있는 분이랍니다. 레오나드 다빈치의 작품에 반해버린 르네상스라는 그룹은 "Symphony of Light" 작곡하게 됩니다. 르네상스 그룹은 심포니 프로그래서버 락으로 레오나드의 작품 세계를 아름답게 승화시켜 줍니다. 이의 곡은  르네상스의 기타리스트인 마이클 돈포드가의 유작으로 알려졌습니다. 안탑갑게도 그는 2012년도 뇌출혈로 사망하게 됩니다. 그래서인지 이 노래는 특별한 의미가 담겨져 있는 곡으로 다가옵니다. "심포니의 빛"라는 곡은 웅장하면서도 아름다운 선율로 애잔하게 다가올 곡이네요.



아티스트: 르네상스

앨범: Symphony of Light

출매: 2014






5. The Pogues – “Wake Of The Medusa”


The Raft of the Medusa(메두사호의 뗏목)은 Theodore Gericault(데오도레 제리코)의 유명한 정치적인 알리고리가 있는 작품입니다. 이의 작품은 실화를 바탕으로 그려진 그림입니다. 프랑스의 메듀사호는 1816년 서쪽 아프리카 해안에서 침몰을 당합니다. 133명의 승객이 음식과 물이 없어서 죽게되는 참사를 겪게 됩니다. 겨우 15명만이 일주일 후에 구조 되어서 살아 남은 현장의 모습을 그림으로 보여주고 있답니다. 비극적인 그 절박한 상황을 제리코는 자신의 화랑에서 모델의 포즈를 통해서 이런 그림을 그렸다고 하네요. 비극의 장면을 노래로 그룹 Pogues가 들려주고 있네요. " Wake Of The Medusa"(메듀사가 깨어나다)라는 제목인데요.내용을 알고 들어보면 결코 신나는 곡이 아니라는걸 알 수가 있네요. 비극속에 감쳐진 절박한 리듬이 슬프게만 들립니다.




아티스트: Pogues

앨범: Hell's Ditch

출매: 1990






6. Nat King Cole – “Mona Lisa”


"모나리자"는 네오나드 다빈치의 작품으로 아름다운 여인의 미소로가 아름다움으로 소개 되었던 작품이였죠. 아직도 의문의 그 미소는 조콘도의 부인이라는 설이 있습니다. 아름다운 스푸마토 기법(안개가 덮혀 있는듯한 기법)을 이용한 작품으로서 그의 명암도의 완성을 보여주는 작품이죠. 낫킹콜은 모나리자의 미소에 반했나 봅니다. 노래 제목도 "모나리자"로 해서 부르게 되었어요. 발라드한 재즈풍으로 들어 보는 곡은 잔잔한 감동으로 다가 오네요. 마치 그림속의 모나리자가 나와서 블루스를 같이 출 법한 노래군요. 당신의 삶 속에 빛나는 모나리자의 미소가 가득하기를 소망합니다.



아티스트: Nat Kig Cole

앨범: Mona Lisa

출매: 1950






7. Peter Gabriel – “Fourteen Black Paintings”


 텍사스 교회건물에 전시된  Mark Rothko의 그림은 그의 영적인 삶에 관련된 그림들이라고 하네요. 모던아티스트인 리코의 그림은 추상적이며 심오함을 나타냅니다. 피터 가브엘은 텍사스의 교회에 전시되어 있던 리코의 그림 14작품을 보면서 작곡하게 된 곡이 "14가지의 검정그림" 이라는 곡을 탄생시켰어요. 그 당시 피터 가브리엘도 영적인 노래를 작곡하려고 하던 중에 리코의 작품을 만나게 된거죠. 음악적 분위기가 영상을 하게 하는 그런 곡으로 전달 되지 않나요? 뮤지션이 의도하는 음악적 감각을 잘 살려낸 작품입니다. 피터 가브리엘의 명성답게 멋진 곡을 선물해주고 있군요. 참고로 이의 곡은 영혼,사람과 인권에 관련된 곡이랍니다.



아티스트: Peter Gabriel

앨범: Us

출매: 1992






8. Leonard Cohen – “Ballad of the Absent Mare”


열마리 소 중에서 한그림이며, 일본의 나무판화 작품입니다. 일본의 나무판화는 스님이 열반의 길에 오르는 것을 그림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하네요. 이것을 인상적으로 보고 느꼈던 네오나드 코헨은 "Ballad of the Absent Mare"라는 곡을 탄생시키게 됩니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서 소년과 소에 관련된 그림을 보면서 소년이 소를 억지로 끌고 가는 장면 그리고 마지막에는 그 소위에 타면서 마을로 들어가는 모습이 마치 카우보이가 소를 타는것 같이 보였다고 하네요. 우리가 상상하는것과 다른 각도로 바라 보는 뮤지션의 눈이 있기에 이런 음악들이 나오게 된것 같네요. 잔잔하면서도 묵직한 목소리로 코헨이 들려주는 소와 관련된 이야기를 들어 보세요.



아티스트: Leonard Cohen

앨범: Recent Songs

출매: 1979






9. Beady Eye – “Millionaire”


"The Persistence Of Memory"(기억의 지속)은 살바도르 달리의 그림으로 알려진 유명한 작품이죠. 초현실 주의 작품세계를 보여주는 그의 작품을 인상 깊게 받은 Beady Eye라는 뮤지션은 Millionaire라는 노래를 작곡했습니다. 모든 사물을 보는 관점이 달랐던 달리의 작품성이 음악적으로 큰 영감을 가져다 주었던 곡이라고 하네요. 그들만의 포크록 사운드가 담겨진 노래로 재해석해 보는 달리의 그림세계입니다.





아티스트: Beady Eye

앨범: Different Gear,Still Speeding

출매: 2011



음악과 예술작품의 만남은 또 하나의 예술을 창조해냅니다. 아름다움을 재 해석할 수 있는 눈을 가진것도 아티스트의 특별한 재능인것 같습니다. 천재는 태어 날때부터 있다고 하지만, 노력이라는 멋진 과정을 통해서 더 훌륭한 곡들이 창조되고 우리는 그 리듬 속에서 하루의 즐거움을 노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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