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 Nirvana: Nevermind
너바나의 앨범 카버 디자인은 바로 유명을 달리한 커트 코베인이 앨범 판매에 대한 두려움을 낚싯줄에 달려진 1불이 주는 의미로 해석되고 있지요. 위의 앨범 카버 사진의 모델은 Spencer Elden라는 갓난아기의 사진을 넣었지만, 현재 그는 17살이라고 합니다. 자신의 사진이 유명한 앨범 카버로 사용되었다는 자부심이 상당할겁니다. 이렇듯 앨범커버는 음악의 옷을 입혀 놓은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즉 홍보를 하기 위해서는 겉 포장도 멋지게 되어 있어야 사람들 눈을 사로잡겠지요. 좋은 곡을 설령 작곡한들, 앨범카버가 엉망이라면 누가 음원을 사겠습니까. 물론 요즘은 온라인상으로 다운을 받는다고 하지만, 음악 수집가들은 이런 앨범카버 디자인이 잘되어 있는것을 선호합니다.
앨범만 집중적으로 모집하는 분이 주변에 계십니다. 그분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음반 하나를 살때도 늘 고려하는것이 앨범 카버 디자인도 중요한 몫을 한다고 하더군요. 눈에 보기에 좋은 떡이 맛도 좋다고하지 않습니까. 그렇듯이 음악도 포장이 잘 되어진 음악은 음원 판매를 부추긴다고해요.
유명한 앨범들이 많이 있습니다. 필자가 보기에 정말 멋졌던 앨범 카버들만 오늘 소개해볼까해요. 그룹명/앨범명 이런순으로 표기를 해놨습니다. 보시고 어떤것이 가장 마음에 드시나요? 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앨범이 마지막에 올려놓은 앨범카버 핑크프로이드의 명반인 Dark Side of Moon마음에 들어요. 그리고 벤헬런의 앨범 카버도 마음에 드는군요. 아기 천사가 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직설적 표현으로 앨범의 모티브를 잘 나타낸것 같습니다.
멋진 앨범 카버를 감상하시면서 더불어 주말 보내시고 늘 마음속에 기쁨이 가득한 그런 하루되세요.
Michael Jackson: Dangerous by Mark Ryden 마크 레덴은 6개월이란 시간을 공들여서 만들어진 앨범 카버이며, 직접 그림을 그렸고 에어브러쉬 기법으로 환성된 작품이였지요.
The Cribs – Men’s Needs, Women’s Needs, Whatever 위의 앨범은 ROB CRANE의해서 탄생되었지요. 40년대를 배경으로한 영화극장 앞에서 남녀 모습이 잔잔한 애수로 남는 앨범이네요.
Pink Floyd – The Division Bell
Division Bell의해 제작된 디자인이며, 컨셉은 대화의 중요성 생각하면서 만들었다고합니다.
Coldplay – Viva La Vida
프랑스 로맨티시즘의 대표 선두자인 Eugène Delacroix(유진 데리코아) 1830 년 작품인 ‘Liberty Leading The People’ (자유의 여신 사람들을 인도하다)을 그림을 배경으로 했습니다.
Muse – Absolution은 Storm Thorgerson의해서 디자인이 완성되었지요. 사람이 하늘에서 내려오는 모습과 하늘로 올라가는 모습 이렇게 두가지의 해석을 할수있다고 하네요. 흐린 영국날씨에 때문에 그림자 촬영을 세번 시도후에 완성되었지요.
Van Halen – 1984 는 Margo Nahas라는 그래픽 디자이너에 의해서 완성되었지요. Carter Helm 이란 4살짜리 아이가 모델로 되어주었답니다. 위의 앨범은 네버마인드와 비슷한 컨셉으로 나온 앨범인것 같습니다.
Dream Theater – Scenes from the memory
디자인은 David McKean의해 완성되었답니다. 모자이크로 만들어진 사람의 과거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요. 사진의 주인공은 Nicholas 와 Victoria입니다. 사진 촬영은 뉴욕에 있는Darkophoto.com 했답니다.
Pink Floyd – Dark Side of the Moon 1973
Storm Thorgerson분이 앨범카버를 디자인했지요. 영국의 유명한 그래픽 디자이너시고 당대의 내놓으라하는 밴드의 앨범카버를 제작하신 분이랍니다. 위의 뮤즈 히스토리아 앨범도 이분이 하셨지요. 위의 앨범은 삼차원적인 분위기와 현실에서 볼수 없는 묘한 공간을 뛰어넘는 멋진 디자인입니다. 생각을 하게 하는 그런 디자인입니다.
사진의 저작권은 http://www.smashingmagazine.com/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