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유령의 곡으로 알려진 노래 원제목과 같은 노래 제목을 가지고 있다. 많은 가수들이 불렀고 그리고 아직도 세인의 사랑을 많이 받고 있는곡이다. 뮤지컬의 곡이 대 히트를 친 경우는 역사적으로 따져보면 손을 꼽을만하다. 그중에서도 오페라 유령의 노래는 심금을 울리고도 부족함이 없다.
오페라 가수의 소프라노 톤으로 들어본 오페라유령은 이수미씨도 불렀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렇듯 유행처럼 번져서 많은 가수들이 불러주고 아직도 애창이 되고있는 고전의 곡이라고 생각된다. 오페라 유령의 묘한 분위기와 더불어 가수의 목소리또한 신비롭게까지 들린다.
우리가 살아가는 인생이 오페라의 유령처럼 신기루를 보는듯한 착각에 빠져사는적은 없었는가를 생각하게된다. 늘 똑 같지만, 또 다른 날이 있기에 기대되고 또 기다려지는 다음날이 아닐까. 새로운 날을 향해 날개짓을 하고 있는 당신께 바치는 곡으로 당신의 가슴이 뛰고 있는지를 느껴보라. 사랑은 그렇게 살그머니 도둑처럼 다가와서 유령처럼 어느듯 사라지고 신기루의 한 장면을 남기고만다.
오페라유령의 줄거리
천사의 목소리를 타고났지만 선천적인 기형 때문에 가면을 쓰고 오페라 극장 지하에서 살아야 했던 남자 주인공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이다. 이 소설은 서양 문화권의 이야기 원형인 '미녀와 야수''노트르담의 곱추'류의 섬뜩하면서도 애절한 로맨틱 미스테리로, 치밀하게 구성된 추리 소설의 긴박감을 전한다.
소설의 무대는 파리의 오페라 극장이다. 이 극장에서 이상한 사건들이 일어나면서 유령이 나온다는 소문이 퍼진다. 끝에 가서 밝혀지지만, 유령의 정체는 흉한 얼굴을 가면으로 가리고 미로 같은 오페라 극장 지하의 비밀장소에 홀로 숨어 살고 있는 사나이다. 이 사내는 극장 전속 여가수인 아름답고 순수한 크리스틴을 짝사랑하여 무대 공연중인 그녀를 감쪽같이 지하의 호수 한가운데로 납치한다. 그러나 어릴 때부터 그녀를 사랑했던 샤니 드 라울 자작은 목숨을 걸고 지옥의 끝까지라도 크리스틴을 따라간다. 오페라의 유령은 결국 못 이룰 사랑임을 알고 쓸쓸히 사라진다. 하지만 뮤지컬에서는 무대 공연에 맞추기 위하여 이야기의 많은 부분을 변형시켰고 등장인물들을 축소시켰다. 일면 극적 효과를 위한 것이기는 하지만 소설의 치밀한 구성이 적잖이 훼손될 수밖에 없었다. 출처:네이트 지식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