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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s

손님을 초대해놓고 졸았던 사건

by Deborah 2011. 11. 20.


오늘은 집으로 손님을 초대했다. 친하게 지내왔던 외국 군목사모와 자제분들을 같이 초대를 했었다. 한국음식으로 장만했는데, 의외로 호응이 좋았다. 문제는 유자차를 함게 마시고 난 후에 벌어지고 말았다.

이야기를 한참을 하고 있는데, 졸음이 솟아지는것을 참을수가 없었다. 친구는 계속 이야기를 하고..필자는 꾸벅 꾸벅 졸고 있었다. 이런 필자의 모습을 보던 친구가 한 마디했다.


"너 많이 피곤한가 보다."
"응 그림 프로잭트가 있었어. 그거 마감일 맞추느라 밤샘을 했더니 그렇네."
"학교 다니느라 고생이다."
"나이가 들어서 밤샘하니, 이것도 못할 짓이다."
"하하하 그래 맞어. 나도 나이가 들어가니, 밤샘은 도저히 못할 것 같아."

"너 때문에 나도 졸음이 다시 온다..하하하 우리 같이 자자.."
하하하


오늘은 집으로 손님을 초대했다. 친하게 지내왔던 외국 군목사모와 자제분들을 같이 초대를 했었다. 한국음식으로 장만했는데, 의외로 호응이 좋았다. 문제는 유자차를 함게 마시고 난 후에 벌어지고 말았다.

이야기를 한참을 하고 있는데, 졸음이 솟아지는것을 참을수가 없었다. 친구는 계속 이야기를 하고..필자는 꾸벅 꾸벅 졸고 있었다. 이런 필자의 모습을 보던 친구가 한 마디했다.


"너 많이 피곤한가 보다."
"응 그림 프로잭트가 있었어. 그거 마감일 맞추느라 밤샘을 했더니 그렇네."
"학교 다니느라 고생이다."
"나이가 들어서 밤샘하니, 이것도 못할 짓이다."
"하하하 그래 맞어. 나도 나이가 들어가니, 밤샘은 도저히 못할 것 같아."

"너 때문에 나도 졸음이 다시 온다..하하하 우리 같이 자자.."
하하하

서로 웃으면서 졸음을 내쫓는 대화를 주거니 받거니하고 있었다. 그래도 착한 친구여서 이해를 해주니 고맙기 그지 없었다. 손님을 초대를 해놓고 졸고 있다는 자체는 빨리 당신 집으로 가라는 소리가 아닌가. 그래도 이해를 해주는 친구가 있어 즐거운 하루였다. 


나이가 들어서 공부하는 자체가 얼마나 힘든지에 대해서 잘 아는 친구는 헤어지면서 한 마디 한다. "영어공부가 힘들면 나한테 말해. 다른건 몰라도 영어는 도움을 줄 수 있다." "고마워.." 또한, 스피치 클라스의 친구는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겠다고 하면서 부족한 영어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주었다. 마음이라도 고마웠는데..직접 시간을 내어서 가르쳐주니 얼마나 고마웠는지.. 이렇게 주변에서 도움을 주는 친구들이 있기에 미국에서 대학교 생활은 결코 힘들지만은 않을 것 같다.


 

 

 

 

 






남편과 외식을 했다. 인도식당이라고 해서 뭔가 했더니, 음식이 카레쪽으로 많이 나왔다. 버터가 많이 들어간 음식인지라, 느끼하고 내 입맛에는 맞지 않았다. 다른 나라음식도 체질이 따라줘야 먹을수 있을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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