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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평생 잊지 못할 록 콘서트를 다녀오다.

by Deborah 2009. 11. 13.

1980년도에 나왔던 천국과 지옥이라는 앨범 자켓입니다. 로니제임스 디오가 보컬을 맡았고, 마틴 브리치가 프로듀싱을 했던 앨범이기도 합니다.



 
지난 9월달에 그렇게 꿈을 꾸고 소원했던 락 콘서트를 다녀 왔습니다. 안타갑게도 공연장 사진은 한장도 없습니다. 그곳은 카메라를 들고 들어가도 아무런 상관을 안하더군요. ㅠㅠ 그럴줄 알았더라면 카메라 가지고 갈껄...후회가 막심했었답니다.

 
제가 본 공연은 퀀스라이크, 엘리스쿠퍼,블랙사바스 이렇게 유명한 세 밴드가 전미 투어를 했는데 시카고도 빠지지 않고 들렸답니다. 공연장은 시어얼스 센트에서 공연했구요. 퀀스라이크가 오프닝을 열였구요. 퀸스라이크 공연은 조금 실망이 되었습니다.


오프닝 30분 정도 공연을 하다가 다음 으로 엘리스쿠퍼가 나옵니다.
엘리스쿠퍼는 공연을 딸과 함께 합니다. 딸이 발레와 재즈를 배운듯 합니다. 아주 멋진 춤과 쇼맨쉽이 대단했지요. 다들 아시다시피 엘리스쿠퍼는 그의 음악 전부가 스토리라인식으로 짜여져 있습니다.


그 공연을 보면 섬뜩한 (?) ㅡ.ㅡ 암튼 그런 장면도 있었구요. 
사이코 드라마를 주제로 노래를 했는데 엘리스쿠퍼가 악몽에 시달리다 정신병자가 되어 가는 장면에서  유모차에 있는 아이를(인형임) 맴파이어를 착각을 해서 못을 박으면서 죽이는 장면을 보닌까 정말 솔음이 끼쳤어요. 지금도 그 장면이 잊혀 지지 않는군요. 그런후에 유모차에 있는 아이의 엄마가(엘리스쿠딸)등장 합니다. 그리고 죽음의 사자들이 나타나고 그후 관중들이 함성을 지릅니다. 왜 그러나 했어요. ㅋㅋ
알고 보니 단두대가 등장 하는게 아닙니까? 와.. 정말 감짝 놀랬다눈 ;;  그후는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Heaven and Hell앨범 엘피판으로 유명했지요. 앨범카버 사진입니다.앞면은 천사가 담배를 피우는 장면이 있고 뒷면은 티셔츠 공연 일정이 적혀져 있습니다.



 정말 목을 단두대에서 목을 매는 모습까지 보여 주더라구요. 리얼틱하게 연기를 잘 했습니다. 아마도 엘리스쿠퍼가 오랜 공연을 통해 쌓은 연기 실력도 한몫을 했을듯 합니다. 그렇게 해서 그의 공연이 막을 내립니다. 관중들은 앵콜을 외쳐 댑니다.. 엘리스쿠퍼가 다시 무대에 나왔습니다.
그는 포이젼을 부릅니다. 관중들도 엘리스쿠퍼와 함께 포이젼을 불렀습니다. 정말 멋진 쇼맨쉽을 보여준 앨리스쿠퍼 대단 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완전 노장이 되어 버린 앨리스쿠퍼이지만 그의 락에 대한 열정은 살아 숨쉬고 있었죠. 대단했어요. 앨리스쿠퍼의 드럼머가 정말 멋지더군요. 드럼 솔로를 하는데 관중석은 환성을 지르고 있었지요.


블랙 사바스 공연으로 넘어 갔는데..와! 정말 이건 내가 처음 경험한 락이 이런 것이다란 정의를 내려준 그런 순간이였습니다.
두말이 필요가 없습니다. 정말 멋진 연주 보컬로 로니제임스 디오가 나왔는데 디오 (할아버지)는 정말 그 열정과 목소리 여전했습니다. 디오는 정말 팬을 사랑합니다. 팬들과 시종일관 악수를 나누고 이야기를 하는 친밀감도 보여주고 정말 멋진 목소리로 무대를 이끌어 가는 중엄 절제 있는 목소리로 관중들을
한 순간의 침묵에서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부치는 그의 파워풀한 목소리는 지금도 생생하게 귓전에서 울리는듯 합니다.  Haven and Hell 이곡 불렀을때 관중들은 소리지르고 난리도 아니였습니다.


옆에 있는 미국 아저씨 너무 큰소리로 디오를 얼마나 목이 터져 나가라 외쳐 대시던지 ㅋㅋㅋ 제가 귀 아파 죽는줄 알았습니다.제가 이렇게 설명을 해도 여러분들은 모르실꺼예요.  백문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
직접 가셔서 보시는것이 최고 입니다. 일생에 한번 경험 할까 말까한 그런 멋진 경험을 했습니다.


정말...........멋있어요 디오..!! 노장은 아직도 죽지 않았다! 그 말이 가장 실감나게 하는 공연이였습니다.




Sing me a song You're a singer
내게 노래를 불러줄땐  당신은 가수처럼 그렇게 부르지
Do me a wrong You're a bringer of evil
내게 잘 못할땐 당신은 마치 악마를 불러오는 사람 같아
The devil is never a maker.
악마는 창조주가 결코 되지 못하는걸
The less that you give, you're a taker
당신이 주는 것은 더 적어 그러니 당신은 받기만 하자나
  (사랑을 제대로 주지도 않으면서 받기만 하는 사람이라는 의미)
So it's on and on and on
이런식으로 (당신의 사랑은) 계속 되어 온거야
It's heaven and Hell Oh yeah
당신 사랑은 천국과 지옥을 그렇게 오가는 식이지

Lover of life is not a sinner.
삶을 사랑하는 사람이 죄인은 아니야
The ending is just a beginner
죽음이란건 단지 새롭게 시작하는 존재라구
The closer you get to the meaning the sooner you know that you're dreaming
그 의미에 더욱더 가까이
접근할수록, 당신이 꿈꾸고 있다는걸 알게되지.

Oh it's on and on and on
그렇게 인생은 계속 그렇게 돌아가는거야.
It goes on and on and on heaven and Hell
천국과 지옥을 오가며 그렇게 계속 되는 거지.

Ah Yeah yeah
Oh oh Woo woo Yeah yeah

Well it seems to be real it's illusion.
음, 그런 삶이 실제처럼 보이지만 그건 환상이야..
For every moment of truth there's confusion in life.
매번 결정적 순간이 되면 우리네 삶엔 혼란이 생겨버리지
Love can be seen as the answer
그럴땐 사랑이 해답인 것처럼 보일수 있을거야
But nobody bleeds for the dancer
하지만 그 어느 누구도 무희 처럼 살아가는 그 사람때문에 아파하진 않않아.

And it's on and on on and on and on.
그렇게 우리 삶은 계속 되는 거야
Ah ha Ah, ha Ah
Say that life's a carousel(Merry-go-round) spinning fast
사람들은 인생이란 빠르게 회전하는 회전목마라고 말하지
You gotta ride to well
당신은 그 회전 목마에 잘 올라가야해
Your world is full of kings and queen
당신이 살아가는 세계엔 왕들과 여왕으로 가득해(전부 잘난 사람들만 있다는..)
Who blind your eyes then steal your dream
그래서 그 사람들이 당신의 눈을 멀게하고 당신의 꿈을 훔쳐가는거야
It's Heaven and Hell
바로 그게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삶이야...


Tell you black is really white
사람들은 당신에게 어둠이야말로 실제 빛이라고 이야기 하지
The moon is just the sun at night
그래서 달은 밤의 태양이라고 말하지
And when you walk in golden halls, you gotta keep the gold than falls
당신이 금빛 찬란한 방들로 걸어들어갈때는 타락보다는 그 귀중한 것을 지켜야해
It's Heaven and Hell Oh, no!
그건 바로 천국과 지옥(처럼 혼란스러울꺼야)
Heaven and Hell
천국과 지옥처럼

 
You got to bleed for the dancer.
당신은 무희처럼 살아가는 그 사람때문에 맘아파 해야해
Hoo hoo
Look for the answer
그 해답이란걸 찾아봐
Hoo hoo hoo
(미카엘님 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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