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생후 81일1 잠투정 D - 81 포만감이 충만한 우리 손주는 이렇게 잠을 설친다는 이야기를 했다. 왜 그럴까 하고 물어봤더니 얼마 전에 주사를 맞고 난 후라고 한다. 아기가 주사를 맞으면 아마도 그 약의 영향을 받아 그렇다는 말인데, 무슨 주사를 맞아서 그런지 모르겠다. 아픈 곳은 없고 그냥 잠을 많이 설치고 한 시간 간격으로 깬다고 하는 말을 들으니 신생아 시절로 돌아간 기분이라고 한다. 서린의 말이 밤새도록 아기를 보느라 잠이 오는 것을 참고 있는 눈치 었다. 눈을 비비면서 동그라게 뜨고 할머니를 쳐다본다. 잠과 싸우는 손주는 잠투정을 한다. 요즘 들어 잠투정이 심한 우리 손주 녀석. 어떻게 해야 제대로 꿀잠을 잘 수 있을까? 오늘은 할아버지의 생일이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함께 했었다. 우리 집 상전이 된 노엘은 서열 1순위로.. 2020. 12. 1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