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내가 살아가는 이유가 되는 것들1 나에게 생명을 주는 것들 내게 생명을 주는 것이라는 주제가 무겁다. 그렇다. 날 살게 해주는 생명력을 연장해주는 곳이라고 해야 하나. 그러면 너무 이상하게 들릴지도 모른다. 하지만 필자가 특수한 병의 판명을 받았을 때는 하늘이 날벼락 같았다. 일반인처럼 살아왔던 내 인생에 이런 천청벽력 같은 일이 일어날 수가 있을까. 하고 생각하고 울었던 옛 기억이 난다. 그 시간이 이제는 15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이렇게 날 유지 해주고 지켜 준 것은 현대 양약의 발전 때문이기도 하다. 나의 병명은 자가 면역력이 상실되는 병으로서 적혁구와 백혈구가 있는데 제구실을 못하고 면역이 현저히 떨어져서 공공장소에 가면 쉽게 병균을 옮게 되는 아주 허약한 체질이 된 것을 말한다. 그래서 찾았던 병원이 이곳. 필자가 사는 곳에서 간 전문의로 알려진 의사.. 2020. 2.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