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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어빌 노스캐롤라이나2

낙원 레스토랑 필자가 사는 곳은 노스 캐롤라이나 그것도 미 육군 공수부대가 자리 잡고 있는 포트 블랙이라는 곳에 있다. 처음 이곳으로 이사를 왔을 때 분위기는 대충 이랬다. 이거 시골이야 도시야? 구분이 안가네. 정말 그랬다. 시골과 도시의 중심점을 찾은 곳이 바로 내가 사는 곳이었다. 오늘은 열심히 일을 하신 아라 양이 엄마를 위해 점심을 사겠다고 했다. 어찌나 고마웠던지 그랬는데, 우리 며느님이 보자고 해서 그냥 같이 밥을 먹게 되었다. 그래서 오늘 향한 곳은 낙원이라는 한국 레스토랑이었다. 이곳에서는 떡도 판다. 보시다시피 간판에 한국어로 크게 "떡"이라고 적혀 있다. 하하하 모르는 사람이 보면 이게 뭘까 할 거다. 하지만 여기는 정말 떡을 판다 ㅋㅋㅋㅋ 크게 확대한 모습. 보이지 않는가.."떡" ㅋㅋㅋㅋㅋㅋㅋㅋ.. 2019. 12. 6.
신년 만찬에 가다 딸 나린이와 함께 훼어빌 시당국에서 22년간 해온 신년 만찬에 참석했습니다. 좋은 시간이였습니다. 그리고 오후에는 친구칩에서 함께 시간을 보내고 외국생활의 향수를 달래어 보았습니다. 고국과 멀리 떨어져 지내는 친구들에게 음식을 해주었더니, 좋아하고 감사하다고 합니다. 아마도 그녀들에게는 특별한 날이 되었으리라 생각됩니다. 소중한 친구와 좋은날 좋은 느낌으로 함께 하는 순간이 즐겁습니다. 여러분의 새해는 어땠나요? 2016.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