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한국말 못하는 한국인1 내가 한국인 맞아? 얼마 전에 가온의 친구가 놀러 왔다. 엄마는 아들 녀석 친구라고 하니 저녁까지 해다 바치는 상황이 되었다. 그냥 식사를 하면서 얘네들 무슨 대화를 하나 하고 귀를 쫑긋 세웠더니 가온이 베프한테 하소연하듯이 말한다. 가온: 야.. 내가 한국인 줄 착각하는 사람을 본 적이 있다. 친구: 음.. 너 한국인 맞아 필자: 하하하하 가온: 음.. 알아.. 나도 한국인 핏줄이 흐르는 거.. 그런데 한국 사람들은 나만 보면 한국인이 줄 알고 말을 자꾸 걸어. 친구: 너 한국인 맞다고..ㅋㅋㅋ 가온: 알았어.. 그만해.. 내 말 좀 들어 봐. 친구: 그래.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가온: 응 사실은 예전에 한국인 있는 장소에 갔는데 내 또래 애들도 있더라고 그런데 애들이 한국말을 하는 거야. 난 어리둥절해서 뭐라고 말해.. 2020. 8.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