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이야기2 생각의 퍼즐 방문 숫자를 보고 폭소한 사건이다. 오늘은 머리도 많이 아프고 이틀째 잠을 제대로 못 자고 있다. 이것이 약의 부작용으로 매일 약을 조절할 때마다 수난을 맞이 한다. 의사가 바뀔 때마다 나는 그들의 실험 대상이 되기도 한다. 지금 잠을 못 자고 잠비처럼 지내야 하는데 머리가 터질 듯이 아파온다. 아... 아프다고 남편이나 아이들 한테 하소연할 수도 없다. 내가 아프면 남편도 아이들도 걱정한다. 그냥 잠이 안 온다고 남편 한데 말했더니 그래도 잠을 청해 보라고 한다. 약의 부작용으로 불면증이 오고 음식의 입맛도 없다. 이런 상태가 계속되다가 약의 수치를 재 조절하면 몸무게는 요요현상으로 고무줄처럼 늘어난다. 그래서 운동을 꾸준히 하려고 노력하는데, 날씨가 추워 방콕을 하고 있는 날의 연속이다. 독서는 잘하.. 2021. 10. 24. 남친이 없는 우리딸은 루져일까? 오늘은 이야기 보따리를 외국에서 고등학교를 다니는 여고생 딸 이야기를 나누어 볼까 합니다.아들은 고등학교 일학년입니다. 우리 큰딸은 고등학교 2학년이지요. 고등학교 일학년인 아들은 여자친구가 있답니다. 그런 반면에 우리 큰딸은 아직도 남친이라고 변변히 없이 지내왔지요. 그런 누나를 향해서 아들이 하는 말을 들어 보니, 참 씁쓸하더군요. 우리 아들과 딸의 대화내용입니다. 아들(한울이): 넌 이제 내년이면 고3인데도 남친이 없다는건 루져야.딸(아라): 그게 뭐가 루져라는 거야. 내가 원하지 않아서 남친을 사귀지 않는데..한울이: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남친 하나도 없다고 생각해봐. 다들 널 어떻게 생각하겠어? 네가 인기가 없어서 남친도 없다고 본단말이지. 그러니 루져일수 밖에. 아라: 뭐? 누가 그래? 그건 네.. 2012. 9.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