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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상전님2

심쿵 얼짱 고양이 집사야.. 야옹.. 야옹... 나를 부른 나비씨. 넵! "자 이제 사진을 찍도록 허락 하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을 찍도록 허락 하신 나비씨를 향해서 셔트를 열심히 눌러 대고 있던 집사 앞에 뜨아악.. ㅎㅎㅎㅎㅎ하하하하 이건 뭐야. 하하.. 아폴로가 나타났다.. 너 죽는다.. 하지 말랬지.. 나비씨는 말했다. 네엡.. 하고 아폴로는 꼬리를 내렸다. 앞으로 내 말을 잘 들어라. 지켜보겠어. 나비씨가 지켜 본다는 말이 못 마땅했던 아폴로 군은 이렇게 사진 찍기 방해 공작을 하고 있었다. 저리 가라..좋은 말 할 때.. ㅋㅋㅋ 나비씨.. 그만 하세요. 불쌍하잖아요. ㅋㅋㅋ 그래 너.. 어여 가~~~ 자 그럼 이제 부터 포토타임 시작할까요? 모델: 상전 나비씨 사진사: 데보라 관중: 아폴로 장소: 화.. 2020. 3. 28.
날 바라봐 필자: 뭐 하세요 나비: 너 보고 있잖나 앗 상전님 여기 좀,, 나비 상전님. 귀찮게 자꾸 불러 댈래? 그래.. 한 번 봐 주마. 앗. 상전님 여기 좀 다시. 왜.. 싫어 자..엿다. 내 얼굴 쳐다봐라. 계속 쳐다봐.. 넌 내 매력에 빠질 것이다. 계속 보라니까. 뭐 하는 거야. 단청 피우지 말고 나만 바라봐. 넌 나의 치명적 매력에 빠져서 나오지 못할 것이다. 나만 바라보라고 하시는 상전님 상전님 사진 찍어야 한다는 사명감이 불타 오르는 사진사 사진사와 상관없이 귀찮다는 듯이 빨리 찍고 각자의 길로 가자고 하는 상전님 나비씨는 우리 집 상전으로 유일하게 필자 직속으로 모시고 있는 동물의 왕국에 왕이시다. 우리 집 동물은 강아지에서 거대한 개로 둔갑을 하신 아폴로님과 나비씨다 나비씨는 우리 집의 터줏대감.. 2020. 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