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nimal Stories/The legend of NaBi

심쿵 얼짱 고양이

by Deborah 2020. 3. 28.

 

집사야.. 야옹.. 야옹... 나를 부른 나비씨. 넵!

"자 이제 사진을 찍도록 허락 하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을 찍도록 허락 하신 나비씨를 향해서 셔트를 열심히 눌러 대고 있던 집사 앞에 뜨아악.. ㅎㅎㅎㅎㅎ하하하하

이건 뭐야. 하하.. 아폴로가 나타났다..

너 죽는다.. 하지 말랬지.. 나비씨는 말했다.

네엡.. 하고 아폴로는 꼬리를 내렸다.

앞으로 내 말을 잘 들어라. 

지켜보겠어. 

나비씨가 지켜 본다는 말이 못 마땅했던 아폴로 군은 이렇게 사진 찍기  방해 공작을 하고 있었다.

저리 가라..좋은 말 할 때.. ㅋㅋㅋ 나비씨.. 그만 하세요. 불쌍하잖아요. ㅋㅋㅋ

그래 너.. 어여 가~~~

 

자 그럼 이제 부터 포토타임 시작할까요?

 

모델: 상전 나비씨

사진사: 데보라

관중: 아폴로

장소: 화장실 ㅋㅋㅋ

날씨: 햇볕이 내리는 날

 

와. 와.. 너무 예뽀.. 사랑해. 나비씨

어머나.. 나비씨.. 입술 좀 봐.. 뽀뽀할 태세잖아.

집사야 나 여전히 예뽀?

정말 정말.. 너무너무.. 예 뽀요.

정말? 내 눈을 바라봐.. 넌 치명적 매력에 빠질 것이야!

햇살이 좋은 어느 창가에서 샬랄라.. 나비씨에게 빛이 내린다. 눈이 부신다.

와.. 못생긴 곳이 없어. 너무 예쁘잖아.

눈 좀 봐.. 어쩔 것이여. ㅠㅠ

아. 헤어나지 못할 것 같아.

이런 모습은 어때?

이건 생각하는 중.

생각하는 중 2 ㅋㅋㅋ

아앙.. 하하.. 이거 너무 했나.. 하하 

옆테도 예쁘잖아. 안 이쁜 구석이 없네.

음 이건?

이것도 너무 예쁘요.

그래 내가 널 위해 포즈를 예쁘게 해주 마.

자.. 어서 찍거라. ㅋㅋㅋ

네.. 이건.. 생각하는 중 3 인가요?

아니야. 고민 중이야. ㅋㅋㅋ

아아아..

이건 뭐징..ㅋㅋㅋ하하.. 우리 나비씨 수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하하

집사야 실컷 찍었지? 이제부터 나의 외모를 만천하에 알리거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하하 우리 나비씨의 멋진 포즈 덕분에 이런 화보 같은 사진들이 솟아져 나왔다. 오늘 집사는 계 탔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하하..

 

포스팅이 마음에 드셨다면 아래의♡ 하트를 눌러 주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