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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추억2

남편의 스승을 만나고... 남편의 고등학교 스승이 되시는 분을 예전에 만났던 기억이 납니다. 몇 년 전의 사진인데요. 그 당시 시댁의 아버님 장례식 때 함께 만났습니다. 남편은 고등학교 스승님을 만나자 정중하게 악수를 하면서 지난 세월의 못다 한 이야기를 주고받는데, 우리나라 스승이라는 느낌과 비슷한 점을 발견했습니다. 외국에서도 스승에 대한 존경심이 있었고 학창 시절 올바른 길을 가도록 지도해주신 선생님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하는 남편의 말을 들으니, 스승의 역할이 참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느꼈습니다. 요즘은 예전과 많이 달라진 스승과 제자의 관계를 보게 됩니다. 우리가 다니던 학창 시절은 스승에 대한 존경심이 가득했는데요. 지금은 그런 모습을 찾기 힘들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게 됩니다. 실제로 미국의 교단에서 임시 교사로 활동.. 2022. 6. 23.
그리움 중학교 봄소퐁때.. 사진을 정리하다 정말 오랜만에 이 사진을 보니 옛 추억이 생각 납니다. 저는 경상북도 상주군에서 또 들어가서 외남면이라고 있습니다. 그곳에서 더 들어간 골짜기 송지리 란 곳에서 태어나고 나의 유아기에서 중학교까지 이곳에서 보냈습니다. 어릴때는 정말 지겹도록 이곳을 벗어나고 싶었는데 이제 미국이란 곳에 와서 살다 보니 옛날 그곳이 그립습니다. 미국에서 살다 보면 한국의 정서가 그리울때가 많습니다. 특히 명절때 되면 다들 가족들 만나는 설레임으로 달래고 있을때 저는 그냥 조용히 가슴을 삭히면서 지내야 할때가 많이 있었습니다. 외국 생활 살다 보면 어떨때는 내가 왜 이곳에 와 있는거지..라는 생각이 들때가 있습니다. 그럴때 마다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목적이 있기에 나는 그 목적을 달성 하기 .. 2007. 10.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