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아들의 생애 첫 직장1 열쇠를 만들었다 날 따라와 봐.. 내가 열쇠를 만들어 줄테니까. 그래. 따라간다. 천천히 가라. 이놈아! 하하하 걸음걸이가 어찌나 빠르던지, 엄마는 도저히 아들을 따라잡지 못한다. 그럼 아들은 늘 한국말로 말해준다. 엄마. 빨리빨리.. 미국에는 로우 즈 (Lowes) 매장에서 다양하게 우리 일상에 필요한 것들을 살 수가 있다. 매장 입구에 있었던 예쁜 꽃들이 나를 반겨준다. 역시나. 우리 아들이 알건 다 알고 있다. 한국에서 온 조카를 위해서 집 열쇠를 하나 만들어야 했는데 어디서 하는지를 몰랐다. 아들이 이곳으로 안내를 해주어 열쇠를 만드는 과정을 보여주었다. 원래 우리 집 열쇠를 열쇠 구멍에다 넣으면 열쇠를 확인하는 중이라는 신호가 뜬다. 열쇠를 고르라고 한다. 어떤 걸 고를까 고민하다가 아들이 추천해준 미국 국기가.. 2019. 6.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