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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 대화2

사춘기로 접어든 아들의 반항기편 사춘기로 접어든 아들의 반항기는 여전히 우리 부부를 당황하게 만들었다.글세.. 무엇부터 이야기를 풀어내야 할까? 벌서부터 고민이 된다. 필자에게는 아들이 둘이 있다. 세상에서 부러울것이 없는 아들 부자가 된셈이다. 큰아들 한울이의 사춘기가 사글어 들어가는 순간에 막내아들 가온이의 사춘기가 기성을 부렸다. 가온이는 아주 특별하다. 보통 아이들은 학교 성적이 안좋고 하면 부모님한테 혼날까봐 걱정부터 하고 하지만, 가온이는 절대 걱정을 하지 않는다. 문제는 공부를 못해도 상관이 없다는 식이고, 무엇이든 남편이 시키면 반대로만 하려고 고집을 피운다. 아이의 생각의 마찰이 너무 깊어지면, 남편은 도저히 감당을 못하겠다는 식으로 말할정도니, 어느정도인지는 대충 감이 올만하다. 남편도 두손 다 들게한 아들의 반항기는.. 2013. 1. 20.
주유소에서 생긴일 뜨거운 아스팔트 공기가 온몸으로 확 달아 오르는듯한 열기 속으로 오늘도 짐통 같은 오후 시간이 연속되었다. 차의 기름이 다 떨어져 가는 신호를 보자, 자주 가지도 않는 낯선 주유소를 들렸다. 아이들은 물론 차 안에서 엄마가 차에 기름을 넣을 동안 기다리고 있었다. 차의 기름이 다 들어 갈 무렵쯔음에 다른 승용차가 옆으로 차를 세웠다. 뭔가 해서 쳐다 보게되었는데, 20대로 보이는 잘생긴 흑인 청년으로 부터 황당한 이야기를 듣고 말았다. "헤이.. 안녕하세요." .... " 예쁜분 안녕." .... 이때가지만 해도 몰랐다. 그런데, 그는 나를 쳐다 보면서 말했다. "이름이 뭐에요? 내 이름은 잭(가명)라고 합니다." 정말 황당하기 그지 없었다. 잭이라는 분이 나한테 무슨 볼일이 있을까 했다. 그의 속셈은 .. 2010. 8.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