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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병법2

손자병법 (7편 군쟁軍爭) 제 7편 "군쟁"(軍爭) 손자가 말했다. 무릇 용병의 절차는 장군이 군주로 부터 명을 받아 병졸을 합하고 민중을 모아 적과 대치하여 병영을 구축하고 주둔하는데, 양쪽 군대가 승리를 다투는 것보다 어려운 일은 없다. 군대가 승리를 다툴 때 어려운 점은 돌아감을 질러감으로 알고, 곤란함을 유리함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멀리 돌아가면서 이익으로 유인하면, 적보다 늦게 출발해도 적보다 먼저 도착한다. 이것이 돌아감과 질러감의 계략을 아는 것이다. 군대가 다투어 유리해지기도 하고 군대가 다투어 위험해지기도 한다 전군이 군수품을 대동하고 출전하면 예정된 곳에 이르지 못한다. 군수품을 내려놓고 출전하려면 군수품을 버리게 된다. 이런 고로 갑옷을 말아두고 달릴때 주야를 쉬지 않고 평소의 곱절로 100리를 질주하.. 2024. 6. 18.
손자병법 :1편 계(計) 손자병법  제 1편 계(計)  손자가 말했다. 전쟁이란 국가의 대사로서 생사가 갈리는 지점이고 존망이 걸려 있는 길이니 자세히 살피지 않을 수 없다. 그러므로 다섯 분야를 기준으로 적과 나의 우열을 비교하여 승부의 정황을 탐색한다. 다섯 분야란 첫째는 도, 둘째는 천, 셋째는 지, 넷째는 장, 다섯째는 법이다. 도란 백성과 군주의 뜻이 같은 것이다. 그러므로 함께 죽을 수도 있고, 함께 살 수도 있으니 백성은 무서워하거나 두려워하지 않는다.천이란 낮과 밤, 추위와 더위이니, 곧 계절이다. 땅이란 높고 낮음, 멀고 가까움, 험하고 평탄함, 넓고 좁음, 삶과 죽음의 갈림길이다.장군이란 지혜, 믿음, 사랑, 용기, 위엄을 갖추어야 한다. 법이란 1조직, 2편제, 3지휘 시스템, 4인사제도, 5물자 관리와 재무.. 2024. 3.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