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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딸이야기2

축복받은 날 넌 축복받은 존재란다. 세상의 어느 꽃 보다 네가 더 아름답단다. 이런 너의 생일을 축복한다. 이제 웃고 희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자 지난 힘겨웠던 시절들은 잊어버리고 새롭게 출발하자. 달콤한 케이크의 맛처럼 너를 향하는 마음은 늘 달콤함이 넘쳤다. 아들 생일 케이크 만드느라 수고했다. 당신은 딸을 위한 장미꽃을 선물했구려. 당신의 깊은 마음 씀씀이에 반하고 말았지. 가족의 축하와 사랑의 메시지가 함께 했다. 꽃으로 다가와 나의 사랑이 된 너의 25번째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사랑한다. 너의 미소와 너의 생각 모두들. 아라에게 아라야. 너의 생일이구나. 엄마가 특별히 준비한 것이 없었는데도 이렇게 잠시 데이트를 하고 네가 원하는 만화책을 사주면서 축복된 하루를 보냈구나. 이런 시간은 축복의 시간이었지.. 2020. 5. 27.
나린의 생애 첫 파티 나린이는 마음으로 낳았던 사랑스러운 나의 막내딸이었다. 입양의 마지막 단계 오늘은 헵시바의 입양 마지막 단계인 법원에 가서 우리 호적에 헵시바의 이름을 올리는 단계입니다. 아침 일찍 서둘러서 도착한 법원 나들이는 헵시바와 우리 가족 모두에게 의미 있는 날이었습니다. 미국의 법원.. deborah.tistory.com 이랬던 우리 나린이가 중학생이 되었다. 그리고 선언을 하듯 어느 날 아빠에게 말했다. 나린: "아빠 올해 저도 파티라는 걸 하고 싶어요." 아빠: "뭐 파티하겠다고?" 나린: "네." 아빠: "그럼 조건이 있어. 엄마, 아빠가 함께 해야한다. 괜찮니?" 나린: "네. 이미 알고 있어요." 아빠: "몇 명 정도 초대할 거니?" 나린: "많이 초대하고 싶어요. ㅋㅋㅋ" 아빠: "그럼 15명 이상.. 2019. 1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