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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야기2

봄 꽃 구경해요. 크로커스(Crocus) :꽃 말 : 후회 없는 청춘 / 믿는것의 기쁨/ 난 언제나 당신을 기다립니다. 요즘 봄이라 벚꽃이 만발한 한국의 경치를 담은 사진을 블로거 하면서 많이 보고 부러움을 샀습니다. 저의 그런 마음을 알고 계셨던 하나님은 이렇게 예쁜 꽃 사진을 찍을 기회를 주셨어요. 사실은요. 위의 꽃은 우리 이웃 할머니 제인님 집 앞마당에 키운 예쁜 꽃이랍니다. 꽃 이름을 몰라서 뭔가 물어봤더니, 크로커스(Crocus)꽃으로 알려 주시더군요. 수선화 : 꽃말: 자만심, 자존심, 기대함, 사랑을 한번 더, 자기애, 자아도취 남편과 산책을 하다 발견한 꽃입니다. 정말 예쁜 수선화입니다. 영어로는 Daffodil라고 합니다. 고대 그리스와 이슬람교에서 수선화의 의미를 깊게 두고 있어요. 고대 그리스 인들은.. 2022. 4. 11.
우리의 봄은 아름다운가? 미국의 봄날은 이랬다. 마치 아무런 일도 없다는 듯이 자연은 반갑게 하늘을 향해서 노래하고 있었다. 싱그러운 나무도 세상의 모든 빛을 혼자서 다 받는 듯했다. 그리고 일상으로 돌아서 보면 늘 주변은 이렇게 아름다운 꽃이 반겨 주고 있었다. 너무 화려한 모습이 오늘의 시간을 부끄럽게 했다. 이렇게 아름다운 꽃을 피우기 위해서 차가운 바람과 혹독한 날씨도 잘 견디어낸 아름다운 모습이었다. 반짝이는 빛깔이 너무나도 고와서 반해 버린 날이었다. 이렇게 넋이 빠지도록 마음을 위안이라도 해주는 듯 활짝 웃고 있는 모습이었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주변의 모든 것이 정지된 상태로 연결되었다. 하지만 아름다운 꽃은 여전히 그 본연의 모습에 최선을 다하고 있었다. 세상을 향해 아름다운 모습 빛깔을 보여 주기 위해서 태어난 것.. 2020. 3.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