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며느리 시어머니1 며느리와 시어머니 요리대결 하하하 이거 제목이 좀 거시기한다? 정말 그렇다. 며느리와 대결을 할 수 있는 처지도 못된다. 나의 요리실력은 그냥 말 그대로 꽝이었다. 예전 남편과 데이트하던 시절에 한국 레스토랑에서 웨이츄레스로 일을 한 경험이 있었다. 그곳은 웨이츄레스가 주방일도 보고 뭐 멀티로 일을 해왔던 곳이었다. 그래서 요리를 좀 배우긴 했었다. 막상 결혼하고 나니 요리랄 것도 없고 미국식 한국식으로 짬뽕이 된 요리를 선보이게 된 거였다. 이런 시어머니의 요리 솜씨에도 맛나게 먹어주던 우리 며느리가 고마웠다. 며느리는 늘 그런다. 엄마 이거 만드느라 수고 많으셨죠. 손이 많이 가던데요. 이렇게 예쁜 말을 하면 다시 한번 더 만들어 주고 싶어서 말한다. 또 해줄까? 아뇨. 그냥 어머님 힘드시니까.. 우리 다른 거 해서 먹어요. .. 2019. 6.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