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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린 그림4

내가 사랑했던 나의 그림들 1. 나의 작품이 지인의 집에 걸려 있다. (주제: 폭풍 같은 환난이 올 때) 예술을 하는 사람은 잘 안다. 한 작품을 끝내면, 어떤 작품은 내 품에 있어 주기도 하고 때로는 주인을 만나서 떠난다. 두 작품을 소개할까 한다. 노스 캐롤라이나 살던 시절 알고 지내던 성경 공부반의 선배님과 정이 많이 들었다. 필자가 나이가 가장 어렸기에 그룹에서 향상 많은 사랑을 독차지하게 되었다. 그들의 고마운 보살핌과 이사 가는 날까지 이삿짐 싸는 것을 많이 도와주셨던 분이었다. 그래서 선물로 이렇게 그림을 주게 되었다. 그냥 공짜 그림을 준다고 생각하면 아쉬움도 남았지만, 돈이 문제가 아니라 나의 마음과 그림에 담긴 내 생각이 담겨 있기에 아무런 미련이 없었다. 가끔가다 생각나는 나의 아트 작품은 여전히 내 가슴에 남.. 2022. 4. 6.
내가 그린 그림 그림의 주제는 다양하다. 오늘은 곧 이사를 가야 하는 새로운 집의 거실에 장식할 그림을 그려 봤다. 로키 산맥을 주제로 한 풍경화이다. 대충 느낌은 어둠 속에 있는 밝은 빛을 향해 달려간다는 내용의 모티브를 가지고 있다. 빛은 다양하지만 어둠 속에서 더 빛나고 찬란하게 세상을 비추어 준다. 오랜만에 그려 보는 그림이었고 그리는 동안 행복한 느낌을 받았다. 세상의 모든 색을 표현하기는 어렵지만 발고 어둠이 선명한 세상에서 더욱 찬란히 빛나는 빛과 같은 존재로 남고 싶은 소망을 담았다. 요즘은 세상의 좋은 소식보다는 악하고 나쁜 그런 이야기가 가득하다. 하지만 잠시만 눈을 돌리면 우리 세상을 밝혀주는 아름다운 소재는 다양하게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잠시 그림을 그리면서 느꼈던 것은 붓을 잡는 그 순간은 .. 2022. 3. 16.
미친 세상 세상의 소용돌이를 받아들인다. 내가 세상에 빨려 들어 가버렸다 그곳에 나는 더 이상 없었다 2021. 3. 21.
그대의 생일날 남편의 생일이였다. 44번째 생일이였는데, 가족이 함께 하지 못하니 같이 일하는 분들이 이렇게 남편의 생일 챙겨 주고 있었다. 그런데..뭔가 이상하다. ㅎㅎㅎㅎㅎㅎ 하하하... 알아 맞춰 보기... 아는 분 댓글 달아주기.. 남편의 어렸을때 사진을 보면 훈남인것이 역력하다. 이때 내가 왜 이남자를 안 만났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그래도 괜찮아. 이제 만났으닌까. 라고 위로를 해본다. 코수염은 남자들의 로망이라고 말하던 누군가의 말이 떠 올랐다. 남편도 역시 코수염을 기르고 싶었던 모양이다. 남편의 18세 시절의 사진은 아름다운 청년의 모습이였다. 필자의 그림중에 가장 남편이 아끼는 그림이다. 위의 그림을 산 사람이 시아주머님이라 다행이라고 말하는 남편이다. 오늘 그림 한점을 또 팔았다. 예전 대학교 다닐.. 2015. 1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