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남편이 남겨준 쪽지2

남편이 남긴 말 한마디에 감동을 받다. 요즘따라 많이 우울합니다. 남편도 없고 아이들과 크리스마스를 보내려니 눈물이 나오는걸 억지로 참습니다. 그런 내 마음을 알았는지, 남편은 어김없이 나를 향한 사랑의 고백을 담아서 쪽지로 보내 왔습니다. When I said that I loved you.... I meant that.... I love you... FOREVER. "내가 널 사랑한다고 말을 했을때는.. 그 의미는 말이야.. 너를 영원히 사랑한다는 거야." 우아..감동이 막 밀려 오더라고요. 영어로 이렇게 남겨 주셨는데요. 참 가슴에 오래도록 간직 하고 싶은 말입니다. 영원히 사랑해준다는 그 말에 눈물이 핑돌고 말았습니다. 사랑이란 멀리 떨어져 있어도 마음으로 느끼고 함께 하는 것임을 깨닫게 해줍니다. 말 한마디에 하루가 즐겁고, 기분이 .. 2009. 12. 22.
남편이 남겨준 사랑스런 쪽지. "나의 사랑하는 아내야. 저는 잘지내서요. 지금 너무 바빠요. 당신 하고 아이들을도 보고싶어. 사랑해!" 남편이 요즘은 연락이 통 없다. 그래서 페이스북을 열어 봤더니 이런 메세지가 남겨져 있었다. 한글을 공부한다고 하더니, 한글 실력도 많이 늘어났다. 쪽지를 보면서 마음이 한결 따스해져 왔다. 그리고 눈물이 볼을 타고 흘려 내렸다. 나: "자기야~ 뭐해? 보고 싶어!" 남편: "어제 스가이프 해서. 당신이 안계서서. 오늘에 볼고예요. 사랑해!" 가끔 가다 페이스북에다 한글로 쪽지를 보낸다. 그러면 한글로 답장을 보내 주는 남편의 센스가 고맙기만하다. 어느날 보내온 쪽지는 위의 내용과 같다. 그냥 보기에는 별거 아닌것 처럼 보이지만, 남편이 외국인이라는 사실을 감안 한다면 여간 반갑고 사랑스러운 쪽지가 .. 2009. 12.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