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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생일2

젊음을 주신 하나님 ft 당신의 생일 2016년 그리스 여행 노래 제목: Heaven's Got the Blues 하모니카 연주: 남편 베이스 연주: 데보라 보컬: 남편 남편의 49번째 생일이다. 이제 내년이면 빅 넘버 50세가 된다. 웰컴 투 노인 월드라고 말해줬더니 남편은 웃으면 그랬다. "당신은 더 노인네지 하하하 메롱.. " 남편의 이런 심술이 때로는 귀엽다. 그래서 연하남을 사귀고 결혼까지 하나 보다. 연하남인 남편은 필자보다 나이가 세 살 어리다. 여러분이 필자의 나이를 계산하는 머리 회전 소리가 들린다. 그렇다.. 필자는 이미 50세를 넘은 나이다. 그래도 감사한 것이 노인네라고 부르면 서운 할 것 같다. 예전에 한국에 나갔을 때 운전기사 아저씨가 아가씨라고 말해줘서 고마웠다. 필자 생각인데 그 아저씨는 영업의 신이 아닐까 생각.. 2020. 12. 23.
멀리 있는 아빠에게 보내는 생일축하 노래 오늘은 아빠의 생일입니다. 하지만, 아빠는 지금 우리들 옆에 있지 않습니다. 먼 나라 쿠웨이트에서 군복무를 다하고 있습니다. 그런 아빠의 생일을 축하하는 딸의 생일축하 노래가 오늘따라 슬프게 들립니다. 아빠가 없어서 힘들어 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교차 하면서 마음으로는 함께 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이 있습니다. 필자는 남편이 자주 이용하는 페이스북에다 생일축하 메세지를 남겼습니다. 그런 메세지에다 남편의 반응 또한 재미 있었습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사랑하는 당신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사랑해..... 이말에 만번을 더해서 사랑해. 자기야. 오늘 생일이지?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궁금해. 사랑해.......이 말 밖에 못해서 미안해요. 미역국은 먹었는지 궁금하네.. 하하.. 알아 당신.. 2009. 1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