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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12

성격이 다른 두 녀석들 얌전한 고양이가 붓두막에 올라간다고요? 우리 막내둥이 플래시이터에요. 이름이 좀 이상하죠? 번역하면 "고기를 먹는자" 라고 해석하면 되겠네요. 우리 플래시이터를 동물 병원에 데리고 갔을때 일입니다.병원의 아가씨가 그래요. 고양이 이름이 뭐예요?플래시 이터에요.뭐라고요?플래시 이터라닌까요.하하..정말요?네.. 우리 아들녀석이 지었어요. 큰아들 고양이거등요.이름이 쿨한게 좋은데요.그런데요. 사실 말이 플래시이터죠. 아주 순둥이랍니다.하하..이름값을 못하는 고양이군요.네...하하.. 이렇게 이야기를 나눈 기억이 납니다. 큰아들 한울이의 고양이에요. 한울이의 첫번째 고양이였던 리오를 무지개다리로 보낸 후에 다시 입양한 고양이랍니다. 아이때부터 입양해서 키웠기에 한울이 손이 많이 간 고양이랍니다. 한울이는 플래시.. 2015. 10. 1.
우리집의 두 귀염둥이 우리집의 귀염둥이 프레쉬 이터 와 나비입니다.왼쪽이 프레쉬 이터(Flesh Eater) 이고 오른쪽이 나비죠. 사랑스런 우리 귀염둥이들이 새해 인사합니다.Flesh Eater는 이름과는 달리 아주 온순하고 상냥하기 그지 없답니다. 새로 우리집으로 입양된 고양이입니다.리오를 잃었던 슬픔때문에 큰 아들은 많이 슬퍼했지요. 그런던 차에 누나의 친구 고양이가 새끼를 낳았다는 소식을 듣고 그 집을 찾아가서 이렇게 프레쉬 이터를 우리집으로 입양해 온것이랍니다. 처음에는 이름때문에 많이 고민하고 싸우기도 했지만, 큰아들 고양이니 어쩌겠어요. 이름이 우리나라 말로 해석하면 생고기를 먹는자라는 의미랍니다. 하하하. 이름을 바꾸자고 해도 막무가내에요. 그래서 아주 긴 이름을 가지고 있는 녀석이랍니다. 반면에 필자의 냥이가.. 2013. 12. 31.
병뚜껑 놀이 하는 고양이 필자의 집으로 입양되어 온 나비양은 지금 6개월이 다 되어갑니다. 이런 나비가 좋아하는 놀이가 있어요병뚜껑을 보면 사죽을 못씁니다. 입에 물고도 놀고 발로 툭 치면서 놉니다. 나비 옆에 있는 병뚜껑이 보이죠. 자 병뚜껑과 놀기 시작합니다. 톡톡 치면서 놉니다. 이렇게 병뚜껑만 있으면 만사가 오케이인 우리 나비입니다.이제 자리를 옮겨야겠다 싶으면 입으로 물고 운반합니다. 병뚜껑하고 잘 놀고 있는 나비 모습입니다.이렇게 병뚜껑만 있으면 만사가 오케이인 우리 나비입니다. 병뚜껑을 입에 물었어요. 요로케 좋은 자리에다 놓고 놉니다.그러다 자리가 마음에 안들면 병뚜껑을 입에 물고 다른 장소로 옮깁니다. 자 이젠 병뚜껑을 입에 물었어요. 자리를 옮겨야겠죠. 웬 소리가.. 병뚜껑과 놀다가도 소리에 민감해집니다. 병뚜.. 2013. 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