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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사랑2

외국에서 본 우리나라가 자랑스러울 때 우리가 살아가면서 애국심을 불러일으키는 사건들이 있습니다. 특히 당신이 외국에 계신다면, 한국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는 순간은 없었나요? 그런 순간들이 있었겠지요. 필자가 외국에서 살면서 느꼈던 우리나라가 자랑스럽다고 느낀 순간을 글로 옮겨 봤습니다. 공감이 가실 부분과 그렇지 않은 부분도 있음을 상기하시면서 글을 읽었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나라 제품의 우수성을 외국인이 직접 말해 줄 때 자동차 수리점에서 만났던 외국인 아저씨(제프)는 우리나라 제품인 삼성의 핸드폰을 쓰고 계시더군요. 전화를 마친 제프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삼성 휴대폰에 대해 이야기를 했습니다. 제프는 예전 다른 외국 회사의 휴대폰을 쓰다가 삼성 핸드폰으로 바꿔 사용한지 한 달이 되어 간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그가 삼성 휴대폰을 보.. 2011. 7. 9.
안타까운 성조기 우리 집 근처에는 성조기를 달고 계신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이상하게도 어느 날 성조기의 모양이 이렇게 변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 정도면 아주 심각할 정도죠? 그런데도 몇 달간을 성조기를 집앞에다 자랑스럽게 달고 계시는 이웃분이 계시더군요. 오늘은 도저히 참다 못해서 잔은 그 집앞에다 차를 세우고 문을 뚜드렸습니다. 문을 뚜드리니 웬 멕시코인 꼬마가 문을 열어 줍니다. 잠시 후 아이의 엄마가 보였습니다. 잔이 한마디를 했습니다. "아주머니. 밖에 있는 성조기가 더러워지고 찢어진 것을 아시나요? 저런 것을 집앞에다 달아 놓으시면 미국을 욕을 먹이는 상황입니다. 제발 철거를 해 주세요." 멕시코인 아주머니는 영어를 잘 못하는 것 같아 잔이 자발적으로 나서서 성조기를 철거를 시켰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2008. 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