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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입양3

성격이 다른 두 녀석들 얌전한 고양이가 붓두막에 올라간다고요? 우리 막내둥이 플래시이터에요. 이름이 좀 이상하죠? 번역하면 "고기를 먹는자" 라고 해석하면 되겠네요. 우리 플래시이터를 동물 병원에 데리고 갔을때 일입니다.병원의 아가씨가 그래요. 고양이 이름이 뭐예요?플래시 이터에요.뭐라고요?플래시 이터라닌까요.하하..정말요?네.. 우리 아들녀석이 지었어요. 큰아들 고양이거등요.이름이 쿨한게 좋은데요.그런데요. 사실 말이 플래시이터죠. 아주 순둥이랍니다.하하..이름값을 못하는 고양이군요.네...하하.. 이렇게 이야기를 나눈 기억이 납니다. 큰아들 한울이의 고양이에요. 한울이의 첫번째 고양이였던 리오를 무지개다리로 보낸 후에 다시 입양한 고양이랍니다. 아이때부터 입양해서 키웠기에 한울이 손이 많이 간 고양이랍니다. 한울이는 플래시.. 2015. 10. 1.
간디 작살나게 귀여븐 고양이 새로 입양하게 된 고양입니다. 아직 이름이 없어요. 어떻게 입양하게 되었는지 사연을 들어 보실래요?오늘 여름학기 수강 신청을 하고 학과 사무실을 방문했지요. 그곳에 있는 사무원이 고양이를 안고서 업무를 보고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한 마디를 했답니다. "어머나. 고양이 넘 예쁘네요. 제가 안아 봐도 될까요?""물론이죠." 덥석 고양이를 품에 안고 하니 행복하기 그지 없었지요. 필자가 안고 있는 고양이를 보시던 사무원이 하는 말이.. "고양이 정말 좋아하시면 입양하실래요. 그냥 공짜로 드릴께요.""어. 이 고양이 주인이 없나요?""네..고양이를 학과 사무실 앞에서 발견했어요. 집은 구해줘야하고 해서 이렇게 제가 임시로 데리고 있었어요.""오 . 그래요. 정말 고양이가 예뻐요.""그럼 가지세요.""ㅜㅜ 저도 .. 2012. 6. 8.
산타가 우리집에 올까? Day 47 리오도 크리스마스를 알까요? 산타 할아버지도 모르는 리오는 그래도 누군가를 기다리는 눈치에요. 올해 첫 번째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 리오군.리오는 크리스마스 선물이 궁금했던지 뜯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엄마가 먼저 발견해서 리오의 장난을 막았지요. 리오야 선물은 크리스마스날 열어 보는 거야. 아파서 마음고생도 시켰지만, 이제는 회복이 잘 되었답니다. 리오군. 튼튼하게 자라야 해. 그것이 너의 의무야. 알았지? 여러분 메리크리스마스! 2008. 1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