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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32

미국의 대통령 선거 토론회 본 소감 미국은 대통령 선거 토론회를 통해서 선거 유보자를 확보하는데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고 한다. 물론 올해도 대통령 선거 토론회가 열렸다. 이번에는 두 번의 토론회를 걸쳤다. 이번이 마지막 대통령 선거 토론회가 되었다. 10월 초순에 있었던 토론회를 보면 형편이 없다는 평으로 인정을 받아서 많은 시민들의 원성을 사기도 했다. 서로 헐뜯고 싸우느라 제대로 된 답변을 못했을뿐더러 초등학생도 토론회를 하면 이보다 더 낫다는 평을 받을 정도의 나쁜 점수를 받았던 첫 번 토론회를 마친 후, 새로운 모습으로 두 대통령 후보자가 나왔다. 그들의 보여주는 무대의 매너를 통해서 조금은 토론의 열기가 첫 번째보다는 정리된 분위기였고 중요한 점은 이번에는 주어진 2분의 답변 시간을 넘기면 마이크를 자동 무음으로 해놨다. 그래서.. 2020. 10. 23.
내 무릎을 영원히 내어 줄께 어머나. 이건 누구? 우리 집 상전이다. 상전도 아주 고급 상전으로 통한다. 이런 우리 집 상전이 좋아하는 자리가 있단다. 그건 바로 인간의 무릎을 사랑한다는데, 얼마나 좋아하는지 사진으로 인증 샷 올려본다. 뭘 보니? 그냥 봤어요. 그렇다고 삐쳐 있을 거야? 아뇨 그냥 그랬는데. 정말 무릎이 참 좋긴 하네요. 이렇게 앉아 있으니 아주 편안하고 좋아요. 그래. 그럼 내 무릎 언제나 빌려 줄게. 정말요? 아이 고마워라. 거짓말하면 안 돼요. 그래 알았어. 내 무릎은 네 거다. 아 감사. 또 감사 ㅋㅋㅋ 그냥 쳐다만 보면 되는 거죠? 응 그대로 있어. 아. 쳐다보는 것도 힘들어. 이렇게 한참을 쳐다보더니 이제는 시큰둥한 표정으로 딴짓을 하고 있는 상전이다. 상전: 방금 뭐라고 했죠? 필자: 아니 아무 말 안.. 2020. 10.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