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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02

우리집 상전의 잠버릇 우리 집 상전이신 나비님의 잠버릇이 있다. 가끔 가다 코 고는 소리를 내는데 신기하기만 하다. 상전님 잠결에 내는 코 고는 소리는 마치 우리 인간이 내는 모습처럼 들렸다. 상전님의 코 고는 소리가 크게 들렸는데 그나마 잠시 동영상으로 담았던 몇 초뿐이었다. 소리에 민감한 동물인지라, 카메라 작동하는 작은 소리에도 금방 눈을 뜨고 말았다. 우리 상전님이 이렇게 잠을 자는 모습을 보니 세상이 평화롭게 보였다. 잠자는 모습을 보니 마음까지 편안해지고 사랑스러웠다. 상전님 잠자는 모습을 사진으로 담는 시간은 얼마 걸리지 않았지만, 눈치가 빨라 금방 잠에서 깨어나곤 했다. 오늘 무심코 이렇게 찍었던 사진을 보니 경계보다는 안심을 하는 듯하다. 상전님이 잠드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보았다. 고양이는 수많은 시간을 .. 2020. 5. 20.
졸업식 캡틴 가운 아들의 졸업식은 6월인데 이렇게 졸업식 캡틴 가운을 학교에서 받아 오게 되었다. 올해의 비극적 사태인 콜로나 19로 인해서 고등학교 졸업생들은 이렇게 캡틴 가운만 받아서 왔다. 그래서 안타까운 마음에 우리끼리 졸업의 기분을 사진으로 담았다. 물론 가온의 베스트 프랜드와 여자 친구도 함께 참여했다. 아들의 졸업식은 올해 이렇게 온라인으로만 거행된다고 하니, 그 서운한 마음을 어찌 달랠 길이 없었다. 하지만, 여자 친구가 옆에 있어 큰 위로를 해주고 함께 하는 모습이 마치 한 폭의 사랑스러운 새처럼 아름다움을 남기는 풍경이 되었다. 그들의 멋진 모습을 이렇게 혼자 보려다 아들이 사진 업로드를 언제 하느냐는 성화에 못 이겨 이렇게 올린다. 우리 장한 아들 올해도 열심히 했다. 너의 고등학교 졸업식장을 걸어서 .. 2020. 5.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