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2020/05/092

처음으로 녹음한 베이스 라인 음악을 좋아하고 미치도록 듣고 또 듣다가 잠들던 때도 있었다. 그런 수많은 날들이 모여서 나의 용기 있는 도전에 힘을 주었다. 이런 음악을 좋아하다 보니 베이스 연주에 빠지게 되고 그러다 이렇게 연주를 직접 해서 녹음을 해보는 일도 있었다. 베이스라인을 직접 연습을 일주일간 하다가 녹음을 해봤다. 연습을 할 때 가장 힘들었던 부분이 박자감을 느끼는 것인데, 아직도 많이 부족함을 느끼게 된다. 연습이 쌓이고 직접 남편이 작곡한 베이스 라인을 녹음해본다. 노력한 결실을 보는 것 같아서 기분은 좋았고 무엇보다 이렇게 베이스라인을 직접 부인을 위해서 작곡한 남편이 감사했다. 블루스의 느낌이 가득 담긴 리듬이었다. 12 바 블루스로 연습할 때 반복되는 리듬이 아주 듣기 좋았다. 이제는 귓전에 맴도는 메아리로 남을.. 2020. 5. 9.
어버이날 들어 보는 노래 나의 고향이 되시는 어머니 나의 이름을 지어준 아버지 당신의 아름다운 모습이 당신의 행복했던 날들이 이제는 옛 추억이라는 선물을 안겨다 주었네 이제는 옛 모습들만이 아련한 풍경이 되었네 어린 시절 나의 세상이 되어버린 부모님 사랑 헤아릴 수 없어라 세월 지나 나의 세상이 떠나가고 부모님 사랑 보답할 수 없어라. Simon & Garfunkel - Bridge Over Troubled Water 우리의 부모는 그랬다. 어릴 때는 우리가 아플까 봐 염려하고 늘 지켜 주는 등대와도 같은 그런 존재 었다. 우리는 부모를 통해서 작은 세상을 발견했고 꿈을 꾸기도 했었다. 험한 세상의 다리가 되어 주는 바로 그런 희생정신이 가득했던 부모님 마음을 담아서 오늘 같이 들어 보는 어버니날 들어 보게 되는 노래다. 이렇게.. 2020. 5.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