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18/05/241 너와 나의 노래들 + 아득한 거리 너에게 가 닿고 싶은 거리 너에게 가 닿지 못하는 거리 사이에서 피고 지는 모든 꽃은 시가 되고 노래가 되고 울음이 된다 가 닿고 싶어도 가 닿지 못하는 그리움의 거리에서 누군가를 기다리는 일이 행복이다가, 결국 슬픔이어서 잡고 있는 끈 하나 놓았다, 잡았다, 하는 동안 해가 뜨고 바람이 불고 노을이 진다 해 뜨고 해 지는 일처럼 너와 내가 사랑하는 일이 우리 살아가는 일이어서 미완의 꿈이 남아 있는 거리 아득한 거리에서 너와 내가 사랑하는 일이 도 닦는 일임을 깨닫는다 (이정자·시인, 1964-) 우리 모두에게는 마음의 거리가 존재하고 있었다. 그 중에서도 남녀간의 거리는 2센치에서 2000 마일의 거리로 연결될 만큼 마음이 주는 거리는 이렇게 색다른 모습으로 다가왔었다. 오늘 여러분과.. 2018. 5.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