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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빨간 사탕

by Deborah 2010. 6. 5.

image from Khan.co.kr



어느날 정말 우연치 않게 보게 되었던 한국의 tv 단막극을 보게 되었다. 독특한 소재를 다룬 일종의 유부남과 싱글녀의 사랑이야기를 담아낸 이야기지만, 눈물을 흘리지 않고선 마지막을 볼 수가 없었던 그런 작품이였다.
노희경작가 다운 섬세하면서도 눈물샘을 자극해 줄 수 있는 그런 작품은 흔치 않다는걸 알 수가 있었다.


노희경 작가 단막극 빨간 사탕


빨간사탕은 누군가에겐 사랑의 달콤한 보다는 씁슬함을 더 가져다 주고 사랑을 하고 난 후에 밀려오는 감정이 아마도 이런 사탕과 잘 조화를 이루어냈습니다. 빨간 사탕을 보면서 느낀 점이라면, 위험한 사랑이 가져다 주는 종말에 대한 안타까움과 사랑을 할때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 사람이 한달간 씩이나 바라 봐 줬어요. 그런 사람은 한 명도 없었거등요."


바로 그런 순수한 사랑이였지만, 결말은 이루어 지지 않는 비극으로 치닫고 말았다.
그들의 사랑을 다루면서 주제곡으로 흘러 나왔던 아름다운 멜로디가 있었다. 그건 바로 콜드플레이의 음악이였다. 엘로우로 알려진 곡이지만,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아 온 곡으로서 얼트의 아름다운 맛갈스런 멜로디와 반주가 걷절이 식으로 담겨져 있는 그런 곡이기도 하다.


콜드프레이 하면 대표적인 그런 곡중에 한 곡으로 뽑을 수도 있을 것이다. 멜로디 라인이 정말 포근하고 사랑을 할 수 밖에 없는 그런 멜로디가 아닌가 생각된다. 누군가는 사랑을 애타게도 기다리고 누군가는 사랑을 하면서도 보고 싶어 눈물을 흘린다.

마지막으로 유명한 사랑의 표현이 잘 담겨진 이멜다 마르코스의  명언으로 글을 맺을까 합니다.

"마르코스는 밤에 잠을 자다가 일어나서
내 얼굴을 물끄러미 보면서
내가 보고 싶었다고 얘기하곤 했죠..
잠든 그 순간에도 나를 그리워했던 그 사람은...
지금 얼마나 내가 보고 싶을까요..."





Yellow




Coldplay - Yellow

"Yellow"라는 곡은 영국의 락밴드 콜드 프레이가 들려준 곡이였다. 켄 넬슨이라는 프로듀스가 그들의 2000년도 데뷰앨범 Parachutes에 참여하게 된다. 위의 노래 작사자는 밴드의 리더 싱어인 크리스 마틴의 이루어 지지 않는 사랑을 모티브로 했었다. 2000년도 3월에 레코딩 작업을 해서 그해 6월에 싱글로 내놓게 되고 미국에서는 탑을 차지하고 영국 음원 차트에서는 4위를 기록했다. 그들의 첫번째 탑 5곡중에 하나로 손꼽히고 있었다. 위의 곡은 많은 뮤지션들의 카버 노래가 되었지만 여전히 그들의 노래가 으뜸임을 입증 해주고 있었다.


Look at the stars

별들을 봐

Look how they shine for you

널 위해 얼마나 반짝이는지 봐

And everything you do

네 모든 행동이

Yeah they were all yellow

전부 노란 빛이었어

 

I came along

난 따라갔지

I wrote a song for you

널 위해 노래를 만들었어

And all the things you do

네가 하는 모든 것들

And it was called yellow

노란색이라는 노래야

 

So then I took my turn

그리고 내 자신을 돌아봤어

Oh all the things I’ve done

내가 한 모든 것들은

And it was all yellow

그건 모두 노란 빛이었어

 

Your skin

네 피부

Oh yeah your skin and bones

네 피부와 뼈

Turn into something beautiful

아름다운 것으로 바뀌어

Do you know you know I love you so

내가 정말 널 사랑한다는 걸 아니

You know I love you so

내가 정말 너를 사랑한다는 걸

 

I swam across

난 헤엄쳐서 건넜어

I jumped across for you

너에게로 뛰었어

Oh what a thing to do

무엇을 어찌 해야 할까

'Cause you were all yellow

넌 전부 노란 빛인걸

 

I drew a line

난 선을 그렸어

I drew a line for you

너를 위한 선을 그렸지

Oh what a thing to do

무엇을 해야 할까

And it was all yellow

모두 노란 빛인 걸

 

Your skin

네 피부

Oh yeah your skin and bones

네 피부와 뼈

Turn into something beautiful

아름다운 것으로 바뀌어

And you know

너는 아니

For you I'd bleed myself dry

널 위해 난 피 흘리고 말렸던 걸

For you I'd bleed myself dry

널 위해 난 피 흘리고 말렸던 걸

 

It's true

사실이야

Look how they shine for you

널 위해 얼마나 빛나는지를 봐

Look how they shine for you

널 위해 얼마나 빛나는지를 봐

 

Look at the stars

별들을 봐

Look how they shine for you

널 위해 얼마나 반짝이는지 봐

And all the things that you do

그리고 네가 한 모든 것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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