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로 부터, Neil Peart,Geddy Lee,Alex Lifeson
오늘은 아주 놀라운 기적을 낳았던 밴드였고, 캐나다의 낳은 가장 독보적인 록의 지존으로 보여지고 있는 Rush라는 엄청난 스팩을 가지고 있는 밴드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어 볼까합니다. 러쉬라는 그룹은 1968년도 캐나다 토론토에서 탄생된 그룹으로서, 그룹 라인업을 보자면, Geddy Lee(작곡가이자, 베이스 연주자,리드보컬,키보드연주), Alex Lifeson(기타), Neil Peart(드럼, 작사를 담당) 구성이 되었지요. 우리에게 어쩌면 프로그래시버의 정의를 아주 진솔한 그들의 음악을 통해서 전달 해주었고, 그들의 음악성이 바로 실험적 정신을 바탕으로 이루어져 있음을 충분히 느낄 수 있을겁니다.
러쉬의 가장 대표적인 2112앨범은 1976는 4번째 정규앨범에 수록된 2112라는 동명 타이틀 곡에 대해서 나누어 볼까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러쉬하면 2112곡을 모르면 간첩이라고 할 정도로 세인들 입을 통해서 많이 알려진 곡으로 유명합니다. 러쉬의 파워풀하면서 리드믹한 사운드에 젖어 보면 그들은 단순히 프로그래시버라는 록에 대한 도전을 한 밴드가 아니라, 바로 프로그래시버의 정착화에 많은 공헌을 한 그룹입니다.
음악을 들으면서 이것이 무슨 장르로 또 어떤 스타일로 노래를 하느냐가 중요한건 아닙니다. 중요한것은 자신들이 추구하는 색깔을 잘 표현하고 곡을 통해서 밴드의 주체성을 알려주는 것이 관건이 아닌가합니다. 러쉬는 그런 면에서 아주 성공적으로 잘 이끌어낸 밴드이며, 세월이 지난 지금도 오리지날 맴버들로 꾸준히 맴버 활동을 활발이 벌이고 있습니다.
2112라는 곡은 숫자로 표현 되어있고 곡의 형식이 하나의 스토리 전개식으로 진행 되며, 곡의 러닝타임이 무려 20:33초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저 곡의 러닝타임만 본다면 정말 지루하게 어떻게 이곡을 다 듣고 있지? 라고 생각도 들겠지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곡의 전개면을 보면 지루함 보다는 흥미로운 체험적 음악을 맛볼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나 생각됩니다. 2112년의 미래를 노래로 통해서 들려주고 있는 그들은 진정 미래에서 온 외계인이였는지도 모릅니다. 그들의 음악성은 높이 사주고 싶은것은 현실에 안주하는 음악이 아니라 미래를 열어가는 하나의 장을 만들어 내는 음악을 보여줬다고 봅니다. 지금 들어도 2112년 곡은 70년도에 나온 곡이라는 사실을 실감치 않게 합니다. 그 만큼 시대가 변천을 해도 영원히 가슴에 오래도록 남을 수 있는 공감대가 형성되는 곡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2112곡을 통해서 메탈리카, Dream Theater, and Symphony X. 등 많은 후배 뮤지션들에게 많은 영향력을 나타냈습니다. 모든 음악은 시초가 있는 법입니다. 밴드 활동을 하게된 모토가 되어주는 음악의 지주격인 그런 밴드가 있어, 신인 밴드들이 탄생되고 또 사라지기도 합니다. 오늘 나눌 이곡은 어느 잡지에 실린 " 죽기전에 꼭 들어 봐야할 곡" 리스트에 뽑힐만큼 위의 곡이 주는 상징적인 의미와 메세지가 팬들 가슴을 강타하고도 부족함이 없습니다.
왜. 오늘날 많은 후배 뮤지션들은 러쉬란 그룹을 우상으로 떠 받들고 있을까요? 그들은 미래를 보는 눈이 있었습니다. 곡의 내용도 바로 미래에 일어날 법한 로보트(기계)로 지배를 받는 인간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인간의 모습을 그려낸 것을 보면 다가올 미래의 모습이 그런것이 아닌가 생각되기도합니다. 그들의 음악은 모방에서 온 것이 아니라, 순수한 그들의 놀라운 창의력을 바탕으로 제작 되었다고 봅니다.
그래서 Rush는 뮤지션들 사이에서 가장 존경받고 아직도 그들의 건재함이 노래를 통해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들의 음악이 있기에 미래의 음악은 고차원적으로 발전되고 더 고급화된 테크닉으로 우리 가슴을 만져 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Rush의 2112사운드는 당신을 미래의 타임머신으로 인도하고 있는줄도 모릅니다.
그들은 미래를 노래했고, 삶을 노래 했으며, 무엇 보다도 그들은 새로운 사운드를 창출하면서, 아름다운 음악세상을 만들어
나가기를 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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